틋녀는 오늘도 평범하게 일하고 있었다. 순간 불이 나고 사람들은 황급하게 대피하고자 하였다. 틋녀 역시 도망치려고 했으나 방화벽이 닫혀있었다.


"문열어! 지금 할당량이 중요해? 사람 목숨이 중요하지!"


"할당량 못채우면 못나가!"


낮익은 목소리였다. 틋녀와 거기있던 다른 직원들은 결국 고통스럽게 질식해 죽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문을 잠가버린 사람은..... 다름아닌 과거 남자였던 틋붕이였다. 문을 닫아버린 사람의 얼굴을 보자마자 틋녀는 잠에서 깨어났다.


"으아아아악! 재판이후 이상한 실험에 참여하고 있더니 이딴 꿈만 꾸고 있네."


그렇게 자신이 저지른 짓을 피해자의 입장으로 계속 꿈을 꾸는 틋녀가 피폐해지기전까지 앞으로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