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한테 맞춰야 한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달아버렸음


사람들은 그딴거 좆도 생각 없는데 빌드 쌓는다고 쓸모없는 챕터 하나씩 넣고 설명 넣다 조회수 늘지도 않고 씁쓸한 생각에


멍때리면서 일본 소설마냥 챕터가 2~3화 만에 끝내도록 썻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존나봄


취미긴 해도 사람들이 봐주고 얘기해주며 즐거워하는게 보여야 글 쓰는 보람이 있는데 내가 일하면서 끄적이며 구축해온 세계관보다 멘탈나가 쓴 글이 더 인기좋다는거에 허탈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