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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Counted Inventer] -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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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Counted Inventer]

62화

-FRIEND ### (2)-


로니의 발광 8일후 ‘버디레이스’ 지금 여긴 [론]으로 토벌을 나가는 키읔이와 전 인벤터 멤버들, 그리고 저그와 서스 그리고 제 2부대의 여럿 사람들이 {페이서의 보트}를 타고 가고있었다.

[론]에 도착하고 그들은 주변을 돌아봤다. 단 한마리의 괴물들이 보이지 않고 몇명의 인간들이 경계하며 움직이는 모습들이 보였다.


“…? 뭔일이지…?”

“단장 수색하는게 나을거 같은데?”

“그렇게 할까? 로 크로커다일 단장의 의견은?”

“그대로 합시다”


로 크로커다일, 그도 펄을 잃고 고생했지만 ‘젤런 렐키’가 괴물이었다는 사실에 멘붕이 왔고 그걸 타파하고자 빡세게 운동하고 훈련해서 2부대의 단장을 따냈다. 무튼 이들은 [론]주민들을 구출하기로 했다.

5시간정도가 흐르고 되게 많은 사람들을 구출했다. 자그마치 11명이나 구출했고 그들을 ‘버디레이스’로 돌아가 상처 치료와 옷과 먹거리 제공등 각종 서비스를 해주며 잠시 잠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허나 이런일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 키읔이와 각 부대들 단장들은 그들에게 단 하나의 질문을 물었다.


“언제부터 괴물이 사라졌나요?”


그리고 그들은 공통된 한 답변만 내놓았다


“괴물이 과물들을 죽였어요”


대답을 들은 모두는 로니를 지목했다. 그도 그럴게 이런짓을 할사람이 로니밖에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애초에 로니가 ‘제단:Counted Inventer’에 가입한 이유도 [론]구원이기 때문이었다. 무튼 ‘윌러스’도 로니 덕분에 난리가 났다. 로니가 적군이 될수있다는 가능성을 제기 했기 때문에 그에따를 계획을 세울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접점’도 로니를 필두로 일어나기에 더욱 착잡해졌다. 키읔이는 머리가 너무나 아팠다. 고려할점, 희생감수, 로니에대한 원망등 여럿 고민 때문에 키읔이는 밤을 세가며 고민했다. 그리고 내세운 최선의 방법은 로니를 다시 회유 하는것이었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것같아서 키읔이는 모두 때려치고 싶어졌다. 그리고 뒤늦게 ‘마디레이나’에 두고온 묘들과 괴물들의 시체가 기억나버렸다. 자그마치 ‘[론] 괴물 전멸 사건’ 이후 4일만이었다. 그리고 키읔이와 히읗이, 피읖이는 급하게 ‘마디레이나’로 갔다.

도착후 먼저 묘들이 안전한지 봤다. 심각하게 멀쩡했지만 괴물들의 시체는 사라지고 없었다. 키읔이는 로니를 지목했고 한숨만 쉴뿐이었다. 그때였다.


“…? 뭐야 살아있잖아… 독수리 발령한거 맞아?“

”… ‘스테이터스’…“

”여! 이젠 윌러스와 통합됬다매! 축하해!! 하하하!!!“

”너 덕분에 모든게 물거품이 되었어 참! 고마워“

”찬양해~~“

”그나저나 왜 온거야“

”니 앞에있는 묘 치우고 내 전용 호텔 짓게“

”넌 싸이코냐? 다가오기만 해봐 넌 여기서 죽는다”

“너 로니없으면 좆밥이잖아! 근데… 너거 왼쪽팔 뭐여? 왜… 괴물의 형탠거지?“

”그걸 부하직원들 앞에서 밝히는거야?“

”아… 내가 이쪽에 관심이 많아서 조사좀 해놨지! ’런처‘ 계획 실행하자~~“

”넵“


군인들이 총을 겨누며 멤버들에게 다가왔다. 키읔이는 죽을 각오를 했다. 그리고 먼저 군인들의 총을 빼앗기 시작했다.


”야 너 죽고싶어? ‘런처’ 예 괴물이잖아 죽여 얼른”


그후 총알들이 키읔이를 향했다. 하지만 키읔이가 그전에 총들을 다 부쉈다. 그러곤 키읔이도 분노에 차 말을 했다.


“당장 꺼져”

“하… ‘각성’… 나는 씨발… 몇십년이 걸렸는데… 나는 이것만 좇다가 성공했는데 너는 왜… 나보다 어리면서 왜!!!!!!!!”

“병신… 넌 뭘 하고 싶은거야”

“런처”


군인들이 모두 “넵!”을 외쳤고 스테이터스는 양눈에서 피를 흘리며 말을 꺼냈다.


“모두 자살해 내가 죽이기 전에”

“네…?”

“당장!!!”


그후 군인들이 주춤거렸지만 곧 총성이 울리고 쓰러지는 군인을 보자 모두 급하게 총구를 자신의 머리에 갔다뎄다. 앞줄은 칼로 자신의 목을그으려 했고 키읔이와 히읗이, 피읖이는 눈만 가릴뿐 말리지 않았다. 그러자 몇명의 군인들을 울며 소리쳤다. 그리고 스테이터스는 자극받아 괴물화를 진행했다. 그 군인은 겁을 먹었고 전선으로 그 군인의 목을 잡고 자신에게 끌고와 키읔이에게 말했다.


“이새끼 살리고 싶으면 꺼져”

“… 하”


키읔이는 그 군인의 배를 뚫고 스테이터스의 배도 같이 뚫었다.


“내가 아직도 좆밥으로 보여? 이 씨발년아?“

”쿠흡! 하…!! 너!! 재밌어졌네? 2주 사이에말이야!!!“


그렇다. 키읔이도 성격은 많이 변했다. ‘각성’의 상시 지속과 그에따른 본성의 각성, 로니의 배신에대한 역겨움이 키읔이를 사납게 만들긴 충분했다.


”야 히읗아 너 여기서 죽으면 배신으로 간주한다“

”오키요! 나 안뒤져“

”피읖아 넌 히읗이 서포트해“

”…“

”대답“

”네…“


피읖이는 뭔가 잘못됬다는건 이미 충분히 알았다. 하지만 따를 사람이 키읔이밖에 없기에 자신의 감정과 자유의사를 감췄다. 그저 키읔이의 하수인 그이하 그이상도 아닌 존재로 자신을 속였다.


“독한 새끼… 함 죽어보자!!!“


스테이터스는 순식간에 키읔이뒤로 갔다. 그러곤 키읔이의 뒤통수에 오른쪽 훅을 갈겼고 키읔이는 그 공격조차 왼팔로 막았다. 그후 왼팔로 녀석의 팔을 밑으로 끌어 내린후 녀석이 따라서 내려올때 자신의 몸을 띄어 녀석의 안면에 니킥을 꽃았다. 녀석은 그자리에서 정신을 잃었다. 그후 히흫이가 녀석의 심장과 급소에다가 총알을 쏴재꼈다. 피읖이도 같이 표창을 던졌다. 키읔이는 녀석의 다리를 잡고 끌며 바닷속에다가 던져 버렸다. 녀석이 힘없이 날라가며 바다에빠지고 바닷속으로 가라앉을때 녀석이 사라졌다.


“이런!! 개새끼가!!”

“하… 운이 좋았나 보내! 이젠 진심이다”


녀석은 ‘십자 권능’을 발동 시킨 상태였고 키읔이에게 대미지를 주고 ‘순간 이동’하며 공격을 모두 피했다.


“체크매이트”

“뭣?”


녀석은 키읔이를 공격하며 자신의 전선을 길게 빼놓은 상태였고 전선을 다시 감자 키읔이는 묶여버렸다. 그후 녀석이 전류를 흘렸고 키읔이는 감전되며 아파했다. 그러자 히읗이가 총을 갈려봤지만 오히려 키읔이를 던져 같이 감전 시켰다. 피읖이는 표창을 날리며 녀석의 공격은 피하고 혼자서 사활을 다했다. 그녀도 지치기 시작했다. 그걸보며 스테이터스는 우월감을 느꼈다. 그때 였다.


“아…? 뭐지…”

“…”

“야 잠만”


녀석은 심각한 표정으로 무언갈 듣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고선 짜증내는 표정으로 말했다.


”씨발 [론] 내가풀어둔 괴물 다 뒤졌구나?“

”풀어눈 것도 너였냐?“


키읔이가 부들대며 말했다.


”그럼! 내가 [론]멸망후 천천히 {론 원자로}안에 집어 넣어둔 상태였다고!! 그리고 원자로 폭파와 함께 괴물들을 풀었지!! 나머지들은… 아마 ‘벌룬’, 나, 리도벤느의 짓일거다, 뭐 근데 용케 다죽였군?“

“로니가 죽였어!! 시발 너도 이제 죽어!!“

”넌 이번에도 로니한테 기대는군? 한심해 한심해!!!“

“말조심해 씨발련아”

“오우! 발작 버튼인가보내?”


키읔이는 왼팔에 온힘을 주며 묶인걸 풀려했고 녀석은 깔깔댔다. 피읖이도 표창을 던지며 저항하다 결국 지쳐 넘어졌다. 녀석의 몸에 박힌 수십개의 표창들은 녀석에게 피해를 주지 못했다. 녀석은 깔깔대며 전깃줄을 끌었고 히읗이를 떨구고 키읔이만 끌고와 꽉 안아줬다.


“우리 병신! 그렇게 나대다가 복부 뚫인다?”

“크헉!!”


키읔이의 몸에 수십개의 표창이 박혔다. 키읔이는 아파했고 히읗이가 나댔지만 스테이터스의 잽과 카운터로 피를 물고 기절했다. 키읔이는 환상적인 고통에 죽어가고 있었고 스테이터스는 묘지 쪽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키읔이는 힘을 내려 몸을 움직였지만 오히려 죽음이 가까워 지고 있었다.


“지랄해도 난 너를 싫어한단다 죽으렴”

“씨이이… 바아알…!!”

“느그 시체들 잘 버릴게!!“


키읔이는 너무나 역겨워졌고 왼팔로 크게 휘둘러 전기즐을 끊고 녀석의 머리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고 녀석의 머리를 강타했다. 녀석은 관자놀이를 제대로 박고 넘어졌다. 키읔이는 그제서야 떨어졌다. 키읔이는 녀석의 머리를 함몰시켰다. 계속 밟았다. 죽어도 계속 밟고 왼팔로 부수고 죽였다. 그러곤 왼팔로 [론]쪽으로 세게 던져 바닷속에 녀석이 들어가는걸 보고나서 키읔이는 쓰러졌다. 피읖이가 다가왔다. 그러곤 키읔이의 몸에 피를 보고 급하게 배쪽으로 갔다. 그런 피읖이를 막고 키읔이가 말했다.


“나 죽여…”

“네??…”

“여기 표창… 목… 그어…줘…”

“그런거… 못해요…”

“명령이야…”


어쩔수없이 피읖이가 키읔이의 목을 그었다. 그러곤 키읔이는 죽었다. 그리고 키읔이의 시체에서 ’세루스‘가 나왔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세루스’는 키읔이의 왼팔을 먹지않은체 과물화를 진행했다. 키읔이는 그래도 왼팔이 있는체로 괴물이 되었다. 그러곤 묘지 부근을 ‘가드’로 파려고 키읔이는 ’가드‘를 세웠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왼팔엔 ’가드‘가 아닌 {켈퍼}가 있었다. 전에 ’스피더‘와 싸울때 붙인게 지금도 붙어있었다. 그래서 키읔이는 {켈퍼}로 주변땅을 파낸후 관과 비석을 하나씩 배에 태워 ‘버디레이스’로 향했다.

모든 관과 비석들을 옮긴후 ‘윌러스’뒷편의 무덤부지에 이응이, 디귿이, 비읍이의 관을 차례대로 묻었다.


“하… 끝이다… 으… 머리아파…”

“단장! 수고했어!! 이제 로니를 족칠 개쩌는 방법이 떠올랐거든? 한번 들어볼래?”

“그래…”


키읔이는 히읗이의 가스라이팅에 쉽게 넘어가버렸다 라고 피읖이는 생각했다. 그렇게 ‘윌러스’의 피폐는 시작이었다.

터벅… 터벅…


깜깜한 저녁 꼭두새벽에, 자동차가 단 한대도 지나가지않는 그런 안개가 자욱한 ‘시킨‘의 거리, 또는 차도에서 머리가 어깨 밑까지오는 휑한 모리카락과, 피가 뭍어 굳어버린 검쟁색의 후드티를 입고다니는 한 소년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으며 그의 행색은 매우 심한 다크서클과 터져버린 눈의 실핏줄, 입가의 눈밑까지 길게 찢어진 불퀘한 훙터, 그리고 기괴한 왼쪽눈의 눈동자 옆의 표식까지 마치 지성있는 [핵 괴물]을 연상시키는 앳된 고등학생이다.


라는 지명수배전단지가 ‘루나 섬’전체에 퍼졌다. 사례는 포획씨 말로할수 없는 거금과 죽일시엔 100년 동안 써도 남을듯한 금액은 조건에 달았다. 그래서 모두가 새벽에 좀비처럼 돌아다녔다. 하지만 로니는 후드만 쓰면 딴사람처럼 보이기에 밤마다 그렇게 활보했다. 그리고 지금 그는 ‘피스트’의 병원에 도착했다.


“어디서 오셨어요?”

“… ‘시킨’이요…“

”진료실까요??“

”병문안 입니다…“

”근데… 저기… 어… 피냄새가 진동하는데요…?“

”괜찮습니다 그래서 ‘로너 드레드’의 병실은 몇호죠?“


‘로너 드레드’ 사령관의 가명이며 로니는 괴물들의 시체들을 챙기다 우연히 챙긴 사령관의 사진에 ‘로너 드레드’라는 이름을 보았고 그냥 지혼자 고만하다가 위의 결론을 내었다. 그러자 간호사는 태평하게 407호라고 말해주었다.


“… 사령관님…”

“아… 자네… 왔구만… 그 일은 안타깝게 됬네… 내가 다 나으면… 다시 살득해보지…”

“괜찮습니다… 저때문인걸요”

“그래서… 여기는 왜…?”

“사령관님… 좀 질문할게 많아서요…”

“그래… 그래… 이런날이 올줄 알았다…”

“저의 어머니는 어떻게 아시는 거죠…?”

“… 켈리스…?”

“네”

“하… 얘기가 길어질거 같군… 잠시 여기좀 앉아보세”


그리고 로니는 모든걸 알게 되었다. 하지만 해결되지 않은 의문이 있었다. 바로 자신의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서였다. 그렇다 로니는 기억중 켈리스는 기억했지만 철크는 기억하지 못했다. 무튼 로니는 사령관과의 대화후 아침이 된 ‘피스트’의 거리를 돌아다니며 진실을 알아버린 그의 표정은 행복해 보였다. 하지만 이 웃음은 실성에 가까웠다. 그의 마음의 응어리는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안개’너머의 진실을 듣자 그는 포기하고 싶어졌다.

한 가을의 꼭두새벽 몇달이 지났고 드디어 로니는 결심했다. ‘시킨’의 ‘발 산맥’ 로니는 산의 꼭대기에서 두려움과 기대에 찬 표정으로 마음의 응어리 하나를 제거하려했다.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 하하...... 에휴... 좆같은 인생...."



그렇다 그는 그동안의 생각과 고민을 몇달간 했고 ‘플립드’와의 대화로 더욱 굳게 결심하게 되었다. 또한 그동안의 일도 생각하며 드디어 자신을 버리게 되었다. 이게 그의 첫 자살이었다. 머리가 뚫린 그는 절벽에 떨어지는 동안 후회가 아닌 잘행동했다고 생각했다.


철푸덕


그가 땅바닥으로 떨어지자 머리는 알아볼수없게 터져버렸고 그의 모든 장기랑 뼈들은 부러졌다.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로니는 수월하게 괴물화를 진행했다.


“하하… 존나 허무하잖아?… 근데… 왜 기분은 홀가분하지…? 아… 나의 속죈가… 내가 저지를 죄를… 죽음으로 갚으라는 건가? 난 그냥 살기 싫은건데… 아… 엄마… 미안하게도… 난… 이제 엄마, 켈리스 클리어겔을 믿지 않아 당신 뜻대로 되진 않아 난 포기 할거야 듣고있지?”


’… 기어코… 자살과 자해를 합리화 시켰군… 이제는 제발… 아니 더이상 망가지지 말아라… 로니…‘


“하… 너는 뭐하는 놈이야…? 하핫!! 맨날 죽이고 싶다 했던 놈이 이제와서… 이제와서!!!! 넌 늦었어 넌 더이상 주도권이 없다고 빙신아”


’…‘


“하… 나좀 죽여줘 영원히”


’그건 내가 할수 없다‘


”그럼 어케 죽는데“


‘너의 의지 나름대로’


”… 부족하다고? 그래… 내가 죽어줄게!!“


그렇게 로니의 본격적인 피폐는 시작되었다.


그렇게 그들은 친구관계가 아니게되자 불행이 닥쳐왔다.

아마 그들은 지금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을거다.

(FRIEND NOT)




안냐세여… 지각쟁이입니당 (꾸벅) 이제부터 제가 시험이라 5월 전까지 휴재를… 진행할게여… 하하… 복귀때는 2부 후기와 외전 한편으로 돌아올게요 그럼 이만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