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웅:하늘의 사나이(桓雄), 한민족의 비사


하늘의 사나이(桓雄), 한민족의 비사


환력(하늘의 해) 2333년, 


우주의 한복판, 은하계에선 아주 치열하고 격렬한 우주전쟁이 일어나고 있었던, 
우리 은하를 차지하기 위해 안드로메다에서 온 외계세력과 오랜 전쟁상태에 들어간 
스카이엠페러(하늘대제)는 그의 아들인 스카이워커에게 대규모 함대를 주어 
우리은하 외곽을 침범한 안드로메다의 외계세력을 진압하려 하였다.


그러나 스카이워커의 함대는 은하계 외연부로 가던 도중에 외계세력의 기습을 받았고, 
스카이워커는 가까스로 탈출함정을 타고 탈출하게 된다. 

그렇게 그는 변두리의 어느 행성계로 떨어지게 되었고 


이것이 우리민족의 시원을 알린 대사건의 시작이었다.


스카이워커는 불시착한 탈출함정에서 깨어나고 그의 눈앞에는
어떤 소녀가 그의 눈앞에 나타났다.


비록 말은 안 통했던 그들이었으나 스카이워커는 모든 제스쳐를 동원하여 자신이 하늘에서 떨어진 자라고 어필하자,


그 소녀는 그를 「환웅」이라 불렀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것이 그 토착행성민의 언어로 하늘의 사나이라는 의미였다. 

그 변두리 행성은 호신(虎神)을 섬기는 세력과 웅신을 섬기는 세력 간의 오랜 전쟁으로 피폐해진 상황이었다.


더욱이 호신을 섬기는 세력은 세계를 위협할 고대병기 골라이온을 발굴하였고,
그 하이테크 고대병기의 힘으로 호신세력은 세계를 정복하려 한다. 


스카이워커(환웅)와 웅녀는 그들의 고대병기로부터 세계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늘의 사나이 2화를 기대해주세요.


(중략)


하늘의 사나이 2화


환인 강림


스카이엠페러(환인)은 자신의 아들을 스카이워커(환웅)를 찾기위해 자신의 모함, 천경의 요람(더 크레이들 오브 더 헤븐)을 이끌고 와 뇌격진(궤도폭격)을 통해 스카이워커(환웅)를 지원하기로 한다.


윈드러너(풍백) 대령, 클라우디(우사) 소령 역시 휘하의 함대를 이끌고 스카이워커(환웅)을 지원한다.


자신이 갖고 있던 통신장비가 불시착으로 인한 일시적인 문제로 환인과 곧바로 연락을 취할 수 없게 되자, 환웅은 비록 적이었으나 호신을 섬기는 세력에게도 연락을 취해 이제 곧 하늘에서 불벼락이 내릴테니, 절대로 방공호의 깊숙한 곳까지 숨어 보름동안 절대로 나오지말라고 신신당부한다.


환웅의 실력을 익히 알고 있던 호신도 일단 그의 말을 믿고 지하 방공호 시설로 숨었으나, 결국 이것이 천하를 차지위한 환웅의 계략이 아닌가 의심을 하게된 호신세력의 수장은 결국 방공호의 두꺼운 철문을 개방하게 되고, 이윽고 천경의 요람에서 발사되던 궤도폭격의 화염을 맞아 세력전체가 궤멸되고 만다.


하지만 천경의 요람에서 발사된 뇌격진의 힘이 생각보다 강력하여 지상의 모든 고대병기들과 고대도시들이 소멸하고 그 토착행성의 문명수준은 원시수준으로 낙후된다.


그리고 스카이엠페러(환인)은 비로소 자신이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걸 자각하고, 그의 아들인 스카이워커(환웅)에게 해당 행성의 지휘권을 맡긴다.


스카이워커(환웅)은 다시 지상으로 내려와 그곳의 상황을 살펴보며, 지상 대부분의 생명을 환인의 무자비한 궤도폭격으로 정화시켰다는 사실에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고 그들의 명복을 빌자,


그의 눈앞에 그가 처음으로 조우했던 행성토착민이었던 그녀가 나타난다.
끝가지 스카이워커(환웅)의 말을 믿고 방공시설 깊숙한 곳에서 있었던 
그녀와 그녀를 따르던 극소수의 사람들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스카이워커(환웅)은 다짐하며 이들 민족을 부흥시키겠다며,
그곳을 신들의 도시 즉 「신시(神市)」라 명하고 토착행성민과 더불어 
재건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윈드러너(풍백) 대령과 클라우디(우사) 소령 역시 
자신들을 따르는 소수의 부하들을 데리고 그의 뜻을 따르기로 다짐한다. 


그리고 미래의 대량살상 병기로 인한 비극에 환멸을 느낀 스카이워커(환웅)은
모든 고대병기과 우주선 및 각종 첨단 장비들을 파괴하고 
가장 원시적이고 순수한 상태에서 자신의 이상적인 사회를 추구하며 
한민족의 세계를 만드려 했다.


그것이 오늘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우리민족의 시원, 
그동안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우리민족의 묵시록,
신시배달국의 비사이자 단군신화의 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