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시내]


[판타지]

"음...아무래도 이거말고는 없는거같네.. "


판타지는 도심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었다.사람이 북적거려서 함부로 마법을 쓸수도 없었다


[판타지]

"으....너무 북적이는데... "


[소매치기범]

"(크크...옷을 보아하니 귀족출신인거같은데....돈좀 가져가볼까!)"


이렇게 사람많은 동네에서는 당연히 소매치기범도 있으랴.


물론 우리의 판타지는 운이 너무 좋아서 그럴일은 없을것이다


[소매치기범]

"큭!.누구야! "


누군가 소매치기범의 팔을 잡았다.판타지 바로 뒤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판타지]

"에??.무슨일이죠? "


[???]

"이자식...글로리아에서 소매치기를 해? "


[소매치기범]

"칫...너가 무슨상관이야! "


[반다]

"오호라...감히 숭배자의 영역에서 숭배자의 선지자에게 저항하는거냐? "


[소매치기범]

"숭..숭배자!? "


[반다]

"너말이야.단독행동 아니지?.네놈 두목이 누군지도 알고.네놈 떨거지들이 어디를 거점으로 잡고있는지도 알고있다"


[반다]

"좋은말할때 당장 꺼져. "


소매치기범은 허겁지겁 도망갔다


[반다]

"판타지.이거 니 지갑이냐? "


[판타지]

"아...예.감사합니다 반다씨 "


[반다]

"아니 그나저나 지갑에 12렉션밖에 없냐... "


[반다]

"이걸로 겨우 빵 하나 살수 있겠다. "


반다.숭배자라는 종교단체의 선지자라고 한다.예전부터 판타지와는 아는사이였다.


듣기로는 숭배자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일을 도와줬다고...


[반다]

"그나저나 여긴 무슨일이야?.글로리아에는 잘 안오잖아? "


[판타지]

"아..그게.찾아야 되는게 있어서요"


그녀가 말하길.운석들을 찾고 있다고한다.


[반다]

"그러니까...최근들어 운석들이 인위적으로 떨어지는 흔적이 보여서 조사를 왔는데...그 중심점이 이곳이라는거지? "


[판타지]

"네...그 운석때문에 피해받으신분이 많더라고요... "


[반다]

"흠.....짐작가는데가 있긴한데....문제는 그곳에 도달할수 있을지가...  "


[판타지]

"아.혹시 그곳의 좌표를 알려주실수 있나요? "


[반다]

"에?.좌표는 왜?.xxxxxxxxxx이다만... "


[판타지]

"잠깐만요...이 좌표를 표시하고..원형을 조절하면... "


판타지 바로 옆에 포탈이 생겼다


[판타지]

"됐어요.이제 들어가요"


[반다]

"어...설마.. "


[뭐야.방금 그거 뭐지?.마법은 아닌거 같은데.... ]


그렇게 둘은 해당 좌표지점에 도착하였다


낡은 시설이었다


[반다]

"동굴 안 이로군.윗천장쪽에서 빛이 세어나오고....호수 한가운데에 건물이 있어.... "


[판타지]

"음...반다씨.여기 아무래도 천문시설인거 같은데요? "


[반다]

"천문?.여긴 동굴안이야.여기서 별이 보일리가.. "


[판타지]

"동굴안인데...여기는 빛이 잘 들어와요....건물에 들어가보죠! "


판타지는 바로 건물안으로 들어갔다.이럴때는 적극적이라니까...


반다도 건물안으로 뒤따라 갔다.근데 판타지는 안보였다


[반다]

"어디로 간거야... "



[판타지]

"(저기....)"


[???]

"(쉿...조용히...누가 오고있어...)"


[판타지]

"(저기...꼬마야?)"


[???]

"(왜자꾸 불러!)"


[판타지]

"이미 들킨거같은데... "


둘의 앞에는 무서운 표정으로 서있는 반다가 있었다


[반다]

"너이자식.판타지에게 무슨짓 한거지? "


[???]

"뭐..뭐!.먼저 내집에 침입한게 누군데! "


[판타지]

"반다씨.이아이는 아무짓도 않했어요"


[반다]

"흠..그래?.어디 이름이라도 들을까? "


[???]

"알아서 뭐하려고? "


[반다]

"어쭈...담력이 있군"


[판타지]

"그래서...여긴 뭐하는데야? "


[???]

"우리 아빠 기지"


[반다]

"아까는 네 집이라고 하지 않았느냐? "


[???]

"지금은 집이야...예전에는 우리아빠가 일하는곳이였어"


[반다]

"(...부모가 뛰어난 마법사였나보군..)"


[판타지]

"(네..그런거 같아요.여긴 단순히 천문을 연구하는곳이 아니에요...주변에 알수없는 마력이 느껴져요... )"


[판타지]

"꼬마야...일단 이름이라도 알려줄수있니?. "


[???]

"싫다고 했잖아"


[반다]

"그럼 뭐 토마토라고 부를까? "


[???]

".....노바... "


[판타지]
"노바? "


[노바]

"노바 콘스텔라.그게 내 이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