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현대사회로 얀붕이와 얀순이는 어렸을 때부터 친했고 얀붕이가 성인이 되고 난 뒤부터 사귀기까지 한 관계임.


둘은 자주 놀러다니는걸 좋아해서 여러 관광지며 유원지같은 곳을 놀러다님. 그리고 드래곤이라는 종족값답게 탐욕스러운 얀순이는 매번 달달하고 맛있는걸 찾아먹었지. 놀러다녀도 얀순이는 문제 없었어. 과거 선조들이 축적해둔 막대한 양의 부가 쌓여있고 지금도 그걸 굴리는 것만으로도 6달이면 얀붕이가 평생 벌어도 볼 수 없는 돈을 만들어낼 수 있었으니까.


그러한 얀순이와 데이트하던 어느 날 사건이 시작됨

평소처럼 아이스크림을 크게 한입 베어물은 얀순이가 격통을 호소하며 나뒹구는거임


얀붕이도 한입 먹었던 아이스크림에 얀순이가 이러는 것에 놀라며 얀붕이는 얀순이를 살핌


그리고 얀붕이는 퉁퉁 부은 얀순이의 볼을 보게 되고 그 즉시 병원을 감


그리고 치과에서 듣게 된 내용은 이랬어. 충치 때문에 그런거니 걱정말고 이건 유치니 빼면 된다고말이야.



얀붕이는 여기서 충격을 먹어. 빵빵단인 얀붕이가 사실 농농드래곤 얀순이랑 사귀고 있던거야. 비록 얀순이의 몸은 성인의 그것이었지만 드래곤과 인간의 성장기 간극, 수명의 차이를 고려했을 때 얀순이는 아직 베이비 드래곤이었던거지.


치과 진료도 두려워하는 얀순이를 보며 얀붕이는 그동안 자신이 사랑해왔던건 남녀의 사랑이 아닌 보호자로서의 사랑이 필요한 어린 아이라는 것을 깨닫고 절망하게 돼.


그렇게 이를 빼고 난 얀순이는 얀붕이에게 칭찬을 받길 원했지만 얀붕이는 이렇게 말해.

자신은 아직 어린아이인 너를 사랑한 답없는 사람이었고 이런 나쁜 어른이 아니라 좋은 사람을 만나라고 말이지.

얀순이는 그게 뭔 소리냐며 어이없어하지만 얀붕이는 이미 마음을 굳힌 뒤였고 자신을 잡으려는 얀순이의 팔을 강하게 뿌리치고 집으로 감.

그리고 얀순이에게 자신의 이러한 심정을 담은 헤어지자는 메세지를 6000자 써서 자신이 한순간 사랑했던 얀순이에게 보냄


이 다음은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