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은 현대와 판타지 결합이고

인족과 마족 그에 맞게 인간세계와 마계가 존재함

근데 이게 다른 판타지마냥 다른차원이나 그런건 아니고 현대 국가들처럼 위치가 떨어지고 종족이 다른 느낌임

인간계의 경우 마계인들보다 상대적으로 힘은 약하나 지식은 있는 편이고 기술이 발전함

마계의 경우 인간계 사람들보다 피지컬적으로 우위를 가지고 있고 기후가 척박하나 풍부한 광물, 천연자원들이 매립되어있음

서로에게 없는 이점을 가지고 양측은 교류를 하며 예전에는 서로의 왕을 죽이러 가던 사이었던 그들도 평화협정을 맺고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며 때론 협력하는 관계가 됨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인간측은 큰 결단을 내리는데 바로 인간측의 대통령 혹은 왕의 아들인 얀붕이를 마계로 유학을 보내는 것이었지

어렸을 때부터 마계의 환경과 생활을 보며 동경하던 얀붕이가 주관했던 일로 이것은 얀붕이도 만족하고 인간과 마족의 평화의 다리가 될 수 있는 일이었기에 신속하면서도 신중하게 논의되고 결국 통과됨


그렇게 마계로 간 얀붕이는 첫날부터 개교생을 함

인간계에 있던 편안했던 대중교통들이 마계에선 인간계보다 인프라가 덜 갖춰져서 타기도 힘들었고 인간과 마족의 공용어를 주입식 공부만 해왔던 것과 현지인들도 공용어에 서투른 사람이 많아서 길찾기, 식당찾기도 힘들었던 것이었지.


그래도 얀붕이는 이러한 상황도 즐기며 결국 목적지인 기숙사에 도착함

그곳은 마계 최고의 국립학교인 얀챈대학교였음

얀붕이는 정해진 기숙사에 배정받고 그곳에서 하루를 보냄

그리고 얀붕이를 보러 온 마족들은 얀붕이를 숨어서 몰래 지켜보지


그렇게 다음날 개학 이틀전 학교를 슥 둘러보며 산책하는 얀붕이. 만나는 사람(마족)마다 모두 얀붕이에게 친근하게 대화해주며 식당에서도 아직 마계의 학교에 서툴은 얀붕이를 배려해주는 사람들 덕분에 학교생활을 기대하던 얀붕은 문득 어떠한 것이 떠오름

'학교를 관리하는 사람과 교수를 제외하곤 남자가 보이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리고 이 내용을 궁금하게 여긴 얀붕은 아버지에게 연락해서 이러한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음

거긴 얼마전까지 여학교였다는 사실을 말이야

얼마 전에 바뀐 정책으로 인해 남/녀를 나누던 것이 사라지고 이젠 모두 공학이 되었다는 것이었고 얀붕이가 다니게 될 학교는 전에는 여학교였던 것이지

얀붕이는 내심 기쁘면서도 표면적으로 화를 냄

왜 그런 사실을 이야기하지 않았냐며 말이지.

아버지는 넌 마계에 관심있어서 그런 것도 다 알아봤을 줄 알았다며 말하고 일이 바쁘니 끊는다 말함.


그렇게 마계의 남성과는 다른 소동물처럼 작지만 본인들에게 친절한 얀붕이에게 반하는 마계쪽 대통령의 딸 얀순의 집착이 보고싶다


참고로 마계인들은 기본피지컬이 남성기준 평균 180, 여성기준 평균 172일 정도로 큰 편이고 얀붕이네 인간족은 남성평균 172, 여성평균 165정도임 그리고 얀붕이는 키는 평균보다 약간 아래인 본인주장 170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