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거세게 저항하다가 모진 고문과 세뇌에 무너져서

자아가 붕괴되어 얀데레한테 헥헥거리면서 조금이라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붙들면서도 눈물을 흘려대는 두 눈동자 너머에서는 


제발 나를 여기서 내보내달라고 또 다른 내 자아가

절규하는게 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