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얀데레 소꿉친구 얀순이와 여자에 별 관심 없는 얀붕이 얀순이는 항상 얀붕이를 동정 이라고 놀림

 고등학교에 진학 한 후로는 여자에게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아 그저 동정으로 보이는 얀붕이지만 이미 동정은 중학교때 전 여자친구와 때버리고 어린나이에 너무 많은 쾌락을 알아버린 것인지 일반적인 연애는 왠만해서는 별로 끌리지 않는 얀붕이였던 거임.  

 중학교때는 그저 츤츤 거리며 순수하게 얀붕이를 좋아하던 얀순이 이었기도 했고 가벼운 이간질로 전 여자친구와 얀붕이의 사이를 쉽게 갈라놓을 수 있었기 때문에 얀끼가 제대로 돌지 않아 둘 사이의 어떤 교류가 와갔는지 알 수는 없었음.  슬슬 얀순이도 얀붕이에 대해 마음이 커지고 츤츤데는 츤끼도 함께 커짐


"야 동정"

 나에게만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털털한 성격의 인싸인 그녀는 섹드립도 곧잘 치곤 한다. 그런데 왠지 요즘따라 내가 싫어진듯해 보였는데 왠일로 그녀가 말을 걸어왔다.


"(맨날 말하는데도 얘는 끝까지 안믿네..)"


"야 내말 안들려?"


"왜불러ㅋ"


"매점가자고 저번에 배드민턴 내기 한거 지금 사줄게"


"ㅇㅋ 빵또아 아님 취급안함"


"허 그냥 주는데로 먹어라"


결국 바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들고 학교를 거닐게 되었다.



그녀가 아이스크림을 끝부분 부터 혀로 핥아 먹은다. "이 누나가 한번 대줄까?" 라며 도발하던 얀순이의 모습이 겹쳐 왠지 꼴릿해 보인다.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야 너 지금 아이스크림 먹는거로 이상한 생각했지?"


"ㅁ..뭔 헛소리야"


"으휴 우리반 여자애들 프사보면서 딸딸이 칠때부터 알아봤.. 아.." 

 실수로 뱉은 것 처럼 그녀가 얼버무렸다.


"뭐? 뭔 .."


며칠전 얀붕이의 집에서 얀붕이가 화장실을 간 사이 컴퓨터 속에 있는 딸감을 찾아버린 얀순이였다. 다른 여자의 사진에 질투심이 폭발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자신으로 차있는 폴더를 보고 참지못하고 젖어버려 흥분에 취해있는 그때 얀붕이가 나와버려 급히 컴퓨터를 끄고 도망치느라 일단은 보류해 두기로 한 것이었다.


"(에라 모르겠다) 내가 모를거 같았어? 그러게 잘 숨겼어야지 나 먼저 들어간다."



"야! 야! 김얀순!"


교실에 돌아온 나는 얀순이의 뒷모습을 보며 생각에 빠졌다. 언제본거지? 내가 화장실 간 사이에? 잠깐 거기에 얀순이 사진도 본건가? 요즘 날 멀리하는 이유가 그거였나 이러다 ㅈ되는거 아니야? 이후 학교가 끝날 때까지 그녀와의 대화는 없었고 쉴새 없이 생각하니 어느새 학교는 끝나있었다.

그러던 얀붕이에게 얀순이가 먼저 다가왔다.


"우리집으로 가서 얘기하자"


"어..응"


집에 도착할때 까지 침묵이 이어졌다


집에 도착하자 그녀가 날 경멸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그렇게 역겨운 취향이 있었다니..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존나 불쌍하긴 하다 여자 한 번 못 만져봐서 사진으로만 딸딸이 치는거 아니야"


좀 심한 말투에 울컥한 감정이 들었다.


그녀가 내게 다가온다.


"그렇게 되도록 옆에서 그냥 놔둔 나도 문제인가? 그니까  내가 아다 떼어준다는데 왤케 거절하고 그래? 너가 나같은 여자 만나 보기는 하겠어?"  

이성이 끊어져 그녀를 덮쳐버렸다.


"츠릅..츕..하..츄릅..읏..♡ 츱..츄릅.."


"하아..♡ 얀붕이 이제야 키스 동정은 땠네? 처음맞아? 왜이렇게 잘해..♡"


"하아...나..처음 아니라니까.."


"뭐?"

그녀의 눈빛이 달라졌다.


"뭐야 그 눈빛은? 내가 맨날 말했잖아 나 처음 아니라고"


"거짓말이지? 장난치지마ㅎㅎ"


"왜..왜그러는데?"


"에..뭐야? 정말이야? 거짓말이라고 해줘 응?" 


"아 처음 아니라고 왜이러는데!!"


'찰싹'


그녀의 손이 내 뺨을 강타했다. 


"씨발!!!!!! 개같은새끼!!!!"


지금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벙찐 날 침대로 끌고 간다. 혼란스러운 상황에 말이 나오질 않는다.

 어느새 두손은 침대에 묶여있었다.

그녀가 내 위에 올라타 추궁한다


"언제야?.. 언 년이었어?  그때 그 선배? 여우같은년..씨발!!! 내가 진작에 끊어놨어야 하는데"


"ㅈ..얀순아 진정해보.."

'찰싹'


"닥쳐!!! 그래.. 그래도 그 따위 년이랑은 키스만 한거지? 그치?"


미친것임에 분명하다.

그녀가 넥타이를 풀어서 던져버린다.

그 밑으로 와이셔츠의 단추를 하나씩 풀어나간다

'톡'

'톡'

'톡'

그 안으로 그녀의 봉긋한 젖가슴이 보이기 시작한다. 

어떤 말도 통할지 않을 것 같이 초점을 잃고 방황하는 그녀의 표정에 잔뜩 겁먹은 나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그녀가 억지로 감정을 추스르며 

거친 숨을 내쉬며 말했다.


"제발..솔직하게..말해줘 얀붕아.. 그년이랑 어디까지 한거야? 나 너무 괴로워 응 제발? 흐..흑..흐앙...흑..."


그녀가 눈물을 터뜨렸다. 그 모습에 차마 거짓말을 할 수가 없었다.




"ㄴ..너한테 말했던 대로야"


'뚝' 




소름돋는 침묵

그녀의 표정에서 무언가 끊어지는 것이 보였다.


"ㅎ..히..히히히힛 흐흫 흐윽..흐흐흐흫흫ㅎㅎ흫흫..흑...하하하하하하..흐히히 흐윽.."


그녀가 웃는다. 아니 우는건지 웃는건지 구분이 가질 않는다.


"죽여버릴거야 씨발!!! 이 창놈새끼야!!!!!! 

나...ㄴ나나ㅏ나나..난 널 위해서 지금까지 얼마나 소중히 아껴왔는데 니가 날 배신해? 


"컥ㄱ ㅇ..얀ㄴ순ㄴㄴ아 살려ㅈ.."

그녀가 내 목을 졸라온다. 정신을 잃을 뻔 할때쯤 그녀가 정신을 차린듯 깜짝놀라 손을 땐다.


"ㄱ..그래 그래도 생으로 하는건 처음일거야 그치? 헤헤 얀붕이 생자지 내가 처음인거지♡?.."


그녀가 교복 단추를 반까지 풀어버린다 그리고는 브래지어를 벗어 던졌다.


"어때 얀붕아? 예쁘지? 너가 맨날 힐끔 힐끔 처다 보던 내 가슴이야..♡"


교복 안으로 꽉차는 가슴에 내 아랫도리가 터질듯이 부풀었다. 그녀가 내 페니스에 젖은 음부를 비비기 시작한다.


"흐..♡ 다시 딱딱해 졌어 내 가슴이 그렇게 좋아? 그 병신같던 년이랑은 비교도 안돼지?"


'찌익' 

그녀가 스타킹을 찢는다. 낮에 아이스크림을 빨던 작은 손으로 팬티를 젖혀 보이며 촉촉해진해진 핑크색 음부를 씨익 웃으며 보여준다. 내 아랫도리는 이미 쿠퍼액으로 축축해져 있었다.


"참..알겠다니까 금방 풀어줄게..♡ 여기에 그렇게 들어오고 싶어?"


바지와 속옷이 벗겨지자 마자 우뚝 솟은 내 아랫도리에 그녀는 구멍을 맞대가며 넣을랑 말랑 애태웠다.


"생으로는..안돼.." 

나는 마지막으로 발악해 보려 하지만 이미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있잖아.. 오늘 안에 싸면 아마 무조건 임신일거야♡ 나말고 다른 여자한테 몸대주고 다녔으니까 앞으로는 배로 책임져..♡"


'푸욱'


백탁액과 피가 섞여 흘러 넘친다.




















아빠? 아빠!! 또 뭔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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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기도 하고 글쓰는데 자신감도 없고해서 본캐로 몇개 싸지르다가 특히 이런 글은 부끄러워서 유동으로 왔는데 쓰다보니 뭔 야설을 써버렷네.. 피드백 오케이!

+순애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