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왜 그런거야. 어째서, 너가, 그런 일을 저지른거야. 말해주거라. 제발."
"..."
"우리를 배신한 이유가 뭐냔 말이야!!!!"
"저는 한번도, 배신한 적이 없답니다. 주인님."
뒷골목 사창가, 더러운 창녀의 애비도 모를 애로 태어나서, 당신의 변덕과 자비로 주워진 제가, 이렇게 성장했어요.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지? 네년이 저지른 일들을 모르지 않을 텐데?"
"모두 알고 있답니다."
성녀는 앞에서 순수한 척을 하면서, 당신이 지키려 하는 나라를 무너트리려 했답니다. 자신이 믿는 신이 세상을 가지길 원했으니까요.
황녀는 제국을 지킨다는 말을 하며 열중하는 듯 하지만, 사실은 그저 자신들이 가지고있는 특권계층으로서의 위치를 잃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일 뿐이였어요.
그 어떤 년도 당신의 고생에 대해선 제대로 알아주지도 않으면서, 당신을 이용해 먹을 뿐이였는데.
가엾고 애처로운 나의 주인님은, 너무나도 자비로우신 분이라서.
"저는 한번도, 주인님을 배신한 적이 없어요."
단 한번도, 당신을 위하지 않고 생각한 적이 없었답니다.
사랑은 상호적인 관계가 아니라, 일방적인 것이니까요.
"걱정하지 마시길. 주인님에 대해서는, 제가 평생토록, 책임져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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