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붕이는 휴일만 되면 어떤 숲에서 야행을 하러가지

오늘도 휴일이라 야행을 하러 갈곳을 정하는데

네이버로 검색하다보니 유령이 나온다는 숲이 있는거야 

얀붕이는 재밌다고 생각해서 바로 야행을 하러 가지




가보니 딱봐도 "귀신이 여기있어요~"라고 광고하듯
숲이 무성하고 뭔가 어두운 기운이 맴돌았지

얀붕이는 바로 들어가서 숲을 둘러보면서 걸어갔지

그렇게 몇시간이 지났을까 슬슬 밤이 되어서 텐트를
지을려고 하는데

둘러보니까 어떤 낡은 저택이 보이는거야

얀붕이는 저택을 보자마자 저기서 자야겠다고 생각하여 바로 저택으로 달려갔지

안은 생각보다 깨긋해서 살짝 이상했지만

그냥 들어갔지 얀붕이는 대충 안을 보고 홀인곳에 텐트를 치고 있는데

"넌 무엇인데 내집에 들어온것이냐?"

얀붕이는 그순간 목소리가 들리는 곳을 바라보는데

계단 위에 어떤 아이가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얀붕이를 바라보고 있었어 

얀붕이는 아 여기는 가정집이구나 생각하고

"미안해 근데 애야 근데 가족들은 어디있니?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말이야"

그러면서 다가갔는데 

갑자기 아이가 다리로 얀붕이를 걷어찼는데

아이가 친건가? 할정도로 강한 힘에 얀붕이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졌어

"애? 감히 허락도 없이 집에 와서 그게 말할소리인것이냐? 꼬마야 여기서 머리가 날아가고 싶지않으면 
말을 잘해야할것이다"


얀붕이는 아이(?)가 하는말에 조용해질수 밖에 없었어 장난이 아니라 진담같았거든

"휴..마침 잘 되었구나 요즘 이 숲에 사람이 안 와서 직접 멀리 사냥을 하러 가야 하는데 말이다"

그러곤 얀붕이의 턱을 잡더니 

"꼬마야 이제 넌 나의 피주머니란다 알겠니?"

그순간 얀붕이는 화가 나서 니가 뭔데 나보고 피주머니냐고 부르는 거냐고 물었어

"나? 너희들이 말하는 흡혈귀란다 알겠니?"

그순간 갑자기 등에서 날개가 나오더니 얀붕이의 목을 물었어

얀붕이는 진짜 피가 빠져나가는 느낌이였어 그리고
이제는 믿었지 진짜 흡혈귀라고 말이야

"후..  꼬마야 넌 이제 부터 나를 부를때는 얀순이님이라고 불러야한단다 알겠지?"

얀붕이는 어쩔수없이 고개를 끄덕였어

그후에는 얀붕이는 아침이면 집을 청소하고 이 저택에 탈출할곳을 찾았지

아침이면 얀순이가 자고있지만 무슨일인지

입구쪽에는 아침에 문이 안열렸지

또한 밤에는 얀순이가 일어나서 피를 빨고 감시했지


그렇게 시간이 흐르던중

서재를 치우던중 낡은 책이 나왔는데 궁금해서 읽어 보았어

일기장이 였지  여기서 빠져나갈수도있는 내용이 있을지도 모르는 마음에 보았지

내용은 이랬어 가족들이랑 밥을 먹었다 놀았다 그런거 밖에 없었는데 더넘겨 보니 이런 내용이 있었어


'오늘 가족들은 늦게온다고하여 나도 같이가면 안되냐고 물어보았지만 집에 남으라 하였다 또한 어머니는 인간들이 오면 지하실을 통해 나가라 하였다'

그이후에는 일기가 끊겨있었다 

아마 얀순이의 가족들은 저택에 인간이 올것을 알고
미리 주의를 준것일거다

또한 가족들도 무슨일이 생겼겠지

얀붕이는 얀순이가 불쌍하긴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얀붕이는 일기속에서 지하실에 대한존재를 찾았다
하지만 지하실은 저택에서 찾지는 못했다 아마도
숨겨져있는 거겠지

얀붕이는 하나하나 찾아볼 생각을 해봤지만 이 저택은 커서 언제 나갈지도 모르고 들킬 수도 있고 말이야

그래서 고민하던중 얀붕이는 결심을 하였어

얀순이 입에서 지하실 얘기가 나오게 말이야

일단 그럴려면 얀순이랑 가까워져야 했지

그후로는 잠을 아침에 청소를 끝내고 잔뒤에 밤에 일어나서 얀순이랑 대화를 하면서 가까워졌지 

그리고 좋은 소식은 얀붕이에 대한 대우가 좋아졌지

전에는 빵만주더니

"피의 질이 않좋은거 같구나 고기를 먹도록 하렴"

그러면서 야채랑 고기들을 주었지

또한 서로 장난도 치고 말이야

그렇게 많이 가까워 졌을때 얀붕이는 술을 같이 먹자고 했어

지하실 얘기를 손쉽게 하기 위해서 말이야

처음에는 꺼려했지만  혹시 술못하냐고 말했더니

"ㅇ..응?  아니란다 그저 너가 내가 마시는것보다 빨리 쓰러질까봐 그렇단다"


쉽게 도발에 넘어와주었기에 술을 마시게 되었지

얀붕이는 술을 마시는척을 하면서 취하고있는지 보고있었지

그렇게 계속 술을 마시며 대화를 하다가 

"내가 어제 말이야.. 듣고있냐!!"

말투가 바뀐 얀순이를 보자 얀붕이는 기회를 노리고
물어봤지

이렇게 넓은 저택에 지하실이 없냐고 말이야

"지하실? 당연히 있지! 그래 그 홀 바닥에 버튼이 있어!"

그렇게 쉽게 대답을 하고 슬슬 얀순이를 방에 데려다 줄려는데

"너는 평생 같이 있어줄거지? 얀붕아?"

얀붕이는 마음이 좀 그랬지만 고개를 끄덕이고 
방에 데려다줬지

그리고 아침 얀붕이는 자신의 짐들을 몰래 챙겨서

홀에 있는 버튼을 누르자 오른쪽 벽에 문처럼 열렸어

그리고 얀붕이는 지하실을 따라 밖으로 나왔지

얀붕이는  혹시 모른다는 마음에 빨리 자신의
집으로 도망갔지


그날 저녁 얀붕이는 이제 탈출을 하였지만 무엇인가
허전 했고 얀순이 생각만 났어

그러던중 집안이 정전되더니 집 베란다 유니창이 깨지는 소리가 들렸고 무엇인가 들어왔어

얀붕이는 확인을 하러 베란다에 가보는데

갑자기 무엇인가 얀붕이를 안았어


"제발 떠나지 말아줘 내가 무슨 잘못이 있으면 고칠게 그니까 제발 돌아가자...."


얀순이는 얀붕이를 안은채로 눈물을 흘렸어


그리고 얀붕이는 여기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되었어


하지만 결국 얀붕이는 결정을 하였어

얀붕이는...













이런거 "써줘"



(와 ㄹㅇ 오늘은 피바람 안불었다  중간에 얀진이 넣을 번 했는데 진짜 잘참았다 오늘 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