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선배도 이능학원에 입학하셨네요?" - 얀데레 채널 (arca.live) 

이거 보고 약간 회로 돌아서 끄적여봄


얀순이는 생김새는 약간 이런 느낌임




이 편에 나올 얀진이는 대략 이런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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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어느날 마족이 출물하고 인류는 무자비하게 학살 당했다.


그 당시 무기로는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을정도로 강했다.


그렇게 희망을 잃어가던 와중 신 인류가 등장 했었으니

신비로우면서도 초자연적인 힘으로 마족을 섬멸하기 시작했으니 우리는 그들을 이능력자라고 불렀고

그들이 다루는 신비한 능력을 마법이라고 불렀다.


처음에는 소수의 사람만이 사용 했으나 세대를 거쳐 현재는 인류의 약 76% 정도가 이능력을 가지고 있다.


여러 능력자들이 나타남에 따라 지금도 인류를 위협하는 마족을 대항하는 이능력자를 육성하기 위한 여러 학교도 새워 졌다.


현재 이곳은 얀챈이능학원


역사책에 실린 영웅들을 다수 배출한 최고의 명문 학원 이다.


그런 학교 안 한 소년이 강당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얀붕이, 이능학교 2학년 C반


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그리고 새로운 신입생들의 환영을 위해 현재 여러 학생이 강당에 모이고 있었다.


모두가 새출발을 한다는 기대감에 차있었지만 얀붕이만은 어깨가 축 쳐져 있었다.

"벌써 1년이 지난건가..... 내 실력은 여전 한데....."



그렇다 그의 순위는 뒤에서 새는것이 확실히 빠를 정도로 뒤떨어졌다.


막 입학 했을땐 상당한 마력과 남들과는 다른 스타트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던 학생이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그의 실력은 발전 하지 않았다.


아무리 노력하고 연습해도 실력이 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하아...."


"어머, 얀붕이 아니야? 모두가 활기차 있는데 너는 왜이렇게 울상이야?"


"어..? 선배?"


얀순이 선배


긴 흑발의 미소녀


그녀는 3학년 학생 회장으로 현재 종합 랭킹 1위에 모두의 존경을 받는 사람이였다.


"그야..... 마법 실력이 늘어날 기미가 안보이잖아요....."


"이대로 있다간 졸업 후의 앞날이 걱정이라고요...."


"어머♡ 그거 큰일인걸?"

나는 이렇게나 우울한데 어째서인지 좋아하는것 같았다.


"걱정하지마, 미래에 얀붕이는 내가 책임져 줄테니까♡"

후훗 하며 얼굴을 살짝 붉히는 얀순이 선배


"하하... 농담이라도 그런 말은 삼가해주세요."


"농담 아닌데? 나, 완전 진심이야!"

다른 학생들 앞에서는 뭔가 차분한 느낌인데


왜인지 모르게 나에게는 장난기 많은 소녀 같았다.


"그건 그렇고 오늘 입학시에 연설 기대할게요."


"우와♡ 얀붕이가 응원 해주니까 힘이 나는걸?"

그러면서 먼저 강당으로 뛰어가는 그녀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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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오가는 복도


나는 오늘도 훈련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어.... 선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역시나...! 얀붕이 선배였네요!"


새하얀 단발에 호수 처럼 푸른 눈동자

어렸을적부터 알고 지내온 얀진이가 있었다.


"어?! 얀진이 아니야? 어렴풋이 예상 했지만 너도 이 학교에 입학 한거야?"


"선배도 참 제가 아무리 이능학원 이사장 딸이라고 해도 사람을 꽂아주진 못하죠~"


"이것도 엄연히 저의 뛰어난 실력으로 입학할 수 있었다고요!"


그러면서 당당히 가슴을 펴는 얀진이

그녀는 이 이능학원 이사장의 딸이였다.


"이래봬도 입학 시험 1학년 랭킹 1위라고요?"

그렇게 말하더니 안그래도 자신감이 넘쳐 났던 어깨가 더 올라간다.


상당한 재능이 있는듯 했다.


"그래? 나는 랭킹 최하위 권인데..."


"네?!?! 그럴리가....... 하지만 괜찮아요! 제가 나중에 선배를 먹여 사릴테니까!"

얀순이 선배와 아는 사이인지 의심이 갈정도로 똑같은 말을 내뱉는다.


"공교롭게도, 저를 책임져주겠다는 예쁘신 여인이 이미 있어서 됐네요!"

장난기가 섞인 말투로 그렇게 말한다.


그러자....


"에? 어떤 년이죠?"


어?


잘못들었나?

등골에 소름이 쫙 끼칠정도로 차가운 말이 들려왔다.

순간적이였지만 얀진이의 눈동자에는 생기를 찾아 볼 수 없었다.


"야... 야진아?"


"앗...! 제가 무슨 말이라도 했나요?"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내가 알고있는 상냥한 얀진이로 돌아왔다.


역시 잘못들은건가?


그런 생각을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헤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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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


오늘도 손에 마력을 불어 넣는다.


위이이잉...!

손에서는 마력이 천천히 모이는 소리가 났지만 이내...


치이이이익.....


급격하게 마력이 흩어지고 말았다.


기초 마법은 사용 가능했으나 좀 더 상위의 마법을 사용할려는 순간 이렇게 불발 되버리고 말았다.



"으.... 또야? 대체 언제쯤이면....."

오늘도 발전이 없는 실력에 한탄하고 있을 그때



"우와.... 지금껏 본적 없는 마력인데 누군가 장난을 쳐놨잖아?"

누구지?


뒤에서 뭔가 어린 목소리가 들려 돌아보자 그곳엔 낯선 사람이 있었다.


차림새가 이곳 학생이 아니었다.

뭔가 검은 로브로 둘러 싸고 있어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긴 머릿결과 목소리로 보아 여자 인듯 했다.


"누구....세요.....?"


"너, 마법 실력이 형편 없지?"


"그걸... 어떻게...?"

갑자기 나타난 그녀가 나를 간파해 왔다.


"당신... 누구죠.....?"


"그건 후에 만나면 알게 될거야, 그건 그렇고 너의 몸에 누군가 장난을 쳐놨어."


"장난....?"


"응, 마법을 시전 할려면 바로 마력을 차단해버리는 저주가 걸렸이네?"

나에게 그런 저주가 있었다고?


대체 누가...?


의문투성이였다.


갑자기 나타난 낯선 여자가 내게 그렇게 말해 왔다.


"그건.... 어떻게...?"


"원래 였으면 무능력자 처럼 됐어야 할텐데 바닥이 보이지 않는 그 마력으로 어떻게든 시전 할려고는하니 그것만으로도 너는 무궁무진 하네."

그렇게 나를 칭찬 하는 소녀


"혼란스럽겠지만 시간이 없어 작은 선물을 줄테니, 다음에 또 만나자!"

그렇게 말하면서 내게 손을 뻗더니....


쩅그랑!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내 머릿속을 울린다.


"자 그럼 다음에 보자!"


"저.. 저기...!"

그녀를 불러세울려 했지만 자신의 할 말만 해버리고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전이 마법이라도 쓴것일까....


"저주? 마력 차단?"

이해되는거 하나 없었다 하지만 지금 내 몸이 평소와는 달랐다.


몸이 너무나도 가벼웠다.

지금 신경 하나하나에 마력의 순환이 느껴지며 주체할 수 없을것만 같았다.


"우와.... 방금 한말 진짜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손을 뻗어 기초 마법중 하나인 파이어볼을 시전 한다.


"파이어볼!"

내가 그렇게 외치자....


콰앙!!!!


귀청을 찢는듯한 굉음이 일어나며 훈련장이 불바다가 되버렸다.


"띠리리리리링!"

갑자기 화재 경보기가 울리며 천장에서 차가운 물이 분사 된다. 


"어...? 나 분명 파이어볼을 시전 했는데....?"

믿을 수 없는 파괴력


아까 나타난 의문의 소녀가 떠오른다.


"설마... 진짜로 누군가 내게 저주를 걸었던거야?"


대체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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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얀붕이는 사랑스럽네♡"


훈련장의 고급 휴게실


상위 랭킹 전용으로 제공된 장소로 얀순이는 차를 홀짝이며 오늘도 노력하는 얀붕이를 지켜 본다.

안에서는 밖이 보이지만 밖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는 특수한 유리로 되어 있기에 그는 얀순이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다.


"후훗... 처음에 저주를 걸때 그의 마력에 엄청 고생해버렸지만, 어떻게든 저주를 심는데 성공해서 다행이야♡"

그런 그렇게 말하며 황홀한 눈으로 그를 봐라본다.


"아아.... 얀붕...... 나중에 졸업하게 되면 열심히 돌봐줄게♡"


"내게 마음껏 의지해줘♡"


그런 말을 하며 차를 들이킬려는 그때


"어?"

언제 나타났는지 모를 정체 불명의 사람이 얀부이에게 나타났다.


그런 낯선 사람은 얀붕이와 몇마디 나누더니 곳....


쨍그랑!


"어?"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머리에서 울리며 저주가 풀린것을 느꼇다.



"어? 어? 설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중하며 확인해 봤더니 확실히 깨져버렸다.


"대체.. 누구야? 어떤 사람이 그런거야?!!!"

방금 나타난 사람을 증오하기 시작한다.


저주가 풀려버려서 얀붕이를 자신에게 의지하게 만드는 계획이 부숴져 버렸다.


콰앙!


띠리리리링!


이어서 울리는 폭발음과 경보기


확실히 저주가 풀리고 말았다.


"크윽....!"

그녀의 얼굴엔 끝 없는 분노가 차올르며 이를 갈고 있었다.


"가만두지 않겠어....!"


아까 나타난 낯선이를 원망하며 그런 말을 내뱉었다.


그렇게 격노했지만 이내 급속도로 진정되는 얀순이


"하지만 괜찮아...."


"아직 그를 다룰 방법은 어느정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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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글에선 저 하얀머리 여자애만 나왔지만


나는 한명 더 추가해서 두명의 히로인의 관계들을 조율해볼 생각


물론 나중가면 다루겠지만 검은 로브를 두른 소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