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https://arca.live/b/yandere/7344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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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비앙카의 생일이다, 

평소 윌리엄은 예전부터 군대에서 남자들과 같이 오래동안 지내서 여성에대해 아느게 없었다.

그래도 무엇인가 주고 싶은건 사실이라 그는 장을 보러 간단 이유로 앞으로 다가올 그녀의 선물을 보러 마을의 온 것이다.

고민을 하면서 걷다가 그 여자을 본 것이다. "안나"라는 이름의 금발의 아가씨와 만난 것은 우연이었다.

그녀와 금새 친한 친구처럼 만나게 되고 그녀는 나의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을 해주며

많은 조언을 해주었다.

윌리엄은 비앙카에게 이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그녀와 비앙카에게 줄 선물을 고르고 그는 비앙카가 자신이 줄 선물을 보고 좋아할

생각을 하니 마음이 두근 거렸다. 


그러나 윌리엄과 안나의 관계를 비앙카에게 들켰다. 그녀의 불안한 모습때문에 윌리엄은 당분간 안나와 만남을 자제하고 

옆에서 불안해하는 비앙카를 돌봐주었다.

그 날로부터 비앙카는 변했다, 그가 바로 알수 있을정도록 노골적으로 비앙카는 그에게 대시 했다.

매일 밤마다 달빛의 그녀의 나체가 은은하게 빛춰 보일정도로 얇은 잠옷을 입고 그의 옆에 누웠고 그녀의 입김이

그의 목덜밀르 간지르며 유혹 했다.


그러나 윌리엄은 참았다. 그녀의 생일 날이 될 때까지.....물론 매일매일이 힘들었다, 아름다운 아가씨와 함께 사는것도 두근거리는데

그녀가 유혹까지 하니 남자로서 매우 고통스러울 따름이었다.

비앙카의 생일이 3정도 남은 시점에서 그는 내심 불안한 마음이들어 안나에게 조언을 들으러 다시 마을로 비앙카 모르게

마을로 향했다.


"어떤가요? 괜찮겠죠? 그녀가 좋아할까요?"


"그럼요, 어쩜 로맨틱한 생일 날이 될 것 같네요."


그녀에게 비앙카에게 줄 선물을 보여주며 그가 물었다.


"그런데 어쩌다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할 생각을 했나요...? 그녀가 종종 꺼려진 다 면서요."


"그냥.....뭐랄까, 그녀와 같이 살면서 많은 모습을 보고 함께하면서 좀더 함께하고 싶어졌달까요 하하하하.

 왠지모르지만 그녀라면 괜찮을 거라......"


그때였다.

공중에서 날카로운 손톱이 날아오면서 안나의 뺨을 매섭게 할퀴었고 비명소리와 함께

그녀가 쓰러졌고 윌리엄의 눈 앞에는 붉은 빛 안광을 내며 비앙카가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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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당신이 왜 여기있어 , 내곁에 있어준다고 약속 했잖아 왜 당신이 여기있는거야?. 응? 말해봐"


"지금 그런 소리가 나와? 도대체 왜그래!! 이럴 필요 없었잖아!!!"


"이럴 필요가 없다니 무슨 소리야, 나와 함께 하기로 했잖아, 근데 왜 다른 년이랑 있는 거냐고!!!. 당신 마저 가버리면

난  살수 없어, 근데  저 년이! 저 빌어먹을 년이  뭐가 좋다고  기어 나오는거냐고!!! "


"아냐! 이 사람은 너가 생각하는 그런 존재가 아니야 오히려............"


순간적으로 말문이 막혔다. 뭐라 대답해야 좋을까, 뭐라 말해야 그녀가 진정을 찾을까?

이런 찰나의 갈등과 그런 순간의 침묵이 그녀를 더욱더 무너지게 했다.


"그것봐 말 못하잖아, 그래...그 여자그렇게 소중해? 나보다 더? 나보다 말이야.....내가...내가..내가내가내가내가 더 당신을 

오래 알았는데  그 년이 나보다 더 소중하다는 거지 , 나 정말 열심히 했는데  정말.....정말 열심히 했는데..

또...또..또..또또 배신 당했어 배신당했다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내가 소중하게 생각했던 내가 믿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배신 당했어 !!!"


"진정해 비앙카! 그런게 아니야 내가 다 설명할게 그러니 제발...."


그러나 이미 그녀의 귀에는 그의 말이 들리지 않았고 그녀는 머리를 쥐어 뜯으며 쓰러진 여자를 바라보았다.


죽여버리겠어... 죽일거야... 죽일 거라고!!....죽여버릴거야!!"


"잠깐.. 비앙카..그러면 안되!!!"


비앙카는 손을 높게 또 다시 치켜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좀 달랐다. 그녀의 높게 들어올린 손에서 붉은 안개같은것이 피어올랐고

윌리엄은 직감적으로 비앙카가 안나를 죽이려는것을 알았고 그는 재빨리 몸을 던져 쓰러진 테이블을 들어 그녀의 공격을 막았다.

거대한 굉음과 함께 일 순간 마을 광장이 거대한 빛에 쌓였다.










광장의 연기가 걷히고 그들의 모습이 보였다.

윌리엄은 비앙카의 공격으로부터 안나를 지켰지만 그는 팔 하나를 잃을 정도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그 팔을 잃은 윌리엄의 모습을 본 비앙카는 순간적으로 당황했다.


"윌.........당신이 왜...."


"꺼져!"


"뭐......? 뭐라ㄱ...."


"꺼지라고 더러운 괴물아!!! 내 눈앞에서 사라져! 다신 보기 싫어... 제발... 내 앞에서 사라지라고!!!"


당황한 비앙카, 그리고 순간적으로 말실수를 한 것을 알아차린 윌리엄,

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고 윌리엄 또한 실수란걸 알지만 이미 그녀의 모습에 질려버린 그였다.

비앙카는 그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그의 모습을 보고 울면서 정신이 나간것 마냥 말하였다.


" 아냐 그런 말 하지마, 나...나...나는 이럴려고 한 게....그냥.......저 여자만 , 미안해..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요.. 제발.. 아냐,....내가 원한건 이런게 아냐. 다 여자 때문이야! 다 저년이  때문에 이렇게 된 거라고 !!!!"


"그만!!! 그만하라고!!!!!!!! 다 필요 없어!!!"


그는 그녀의 손을 뿌리 치고 쓰러진 안나를 한 팔로 가까스로 부축하였고

그녀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힘없이 주저 않은 비앙카를 떠났다. 이제 그녀의 주위에는 아무도 없다.

오직 그녀 주변에는 마족인 그녀를 멸시하고 혐오, 두려워하는 인간들 뿐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눈앞에는

그가 떨어뜨리고 간 반지 함이 놓여 있었다.





윌리엄이 오두막을 떠난지 3년이 지났다.

 그러나 비앙카는 아직도 그 오두막에 살고 있었다. 혹여나 그가 다시 돌아올까, 다시 그를 볼 수 있을까.

후회한다, 좀만 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볼걸, 자신이 왜 그랬을까 그의 반지함을 보며 그녀는 생각했다,

그와 자신의 이름이 새겨져있는 어쩌면 영원히 둘이서 함께하기를 약속할 두개의 반지를.......

그러나 이미 지나간 일이고 후회해도 소용없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보고싶다, 그의 모습이, 그를 상상하며 그동안 많이 울어 말랐을 눈물이 나왔다. 


비앙카는 마을에 있던 일 때문에 완전히 괴물 취급 받았다. 매일 마을 사람들이 오두막을 찾아와 집을 테러 했다.

썩은 달걀, 돌멩이, 쓰레기, 심지어 지난 주에는 누군가 오두막의 불까지 질렀다.  

그런 날을 보내던 중에 집을 치우던 중에 찢어진 신문을 보게되고 그녀는 몸이 굳었다.


-도시의 영웅, 도심에서 축복의 결혼식!-

이란 제목의 기사가 쓰여져 있었고 그 사진 속에는 윌리엄과 지난 날의 그 여자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있었던 것이다.

그 사진 속 기쁜 듯이 웃고 있는 그의 모습이 그녀의 심장에 비수가 되어 꽂혔다. 깊게 더욱더 깊게,

그녀의 마음소에서 무엇인가 완전히 무너지는것을 느꼈다.

기다렸는데. 그렇게 기다렸는데 자신이 더욱 그를 사랑하는데, 원래라면 자기 자신과 이어졌을 그가 다른 여자의 손을 잡고있다.

원망했다, 자기 자신과 자신을 배신하고 다른 여자와 함께하는 그가 너무나 원망스러웠다.

하지만 바보같이 아직도 비앙카는 그 누구보다 그를 사랑했다. 

미안함과 절망, 원망, 그리고 그의 대한 갈증이 그녀의 마음속에서 소용돌이 쳤고 

한 가지 생각에 다다렀다.

그리고 자연스레 시선이 사진 속 그의 옆에 있는 여자에게 갔다.


"이 모든게 다 저 여자 탓이야, 모두 저여자의 계략이야 , 그래, 모두 저 여자가 꾸민 짓이야  저 년만 아니 였으면 나는 그와 지금쯤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건데  저 년이 모든것을 망친거야!!, 그런거야! 그렇게 되면 되는거야!"


비앙카는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웃기 시작했다.


"다시 뺏을거야 , 원래 그는 나의것이야, 나의것이 되어야만한다고!!."


그런 생각을 한 비앙카, 하지만 그를 되찾기 위한 방법이 없다.

자신은 혼자고 아무런 힘도 없다 도시로 들어가자마자 체포 될 것이다. 미친듯이 고민하던 그녀는

한 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그래, 어차피 이 세상에 당신과 나만 있으면 돼, 다른건 다 필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