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잃고 설산에서 방황하던 얀순이를 집으로
대려와 보호해 주면서 같이 지내게 됨

그렇게 지낸지 1년 어느덧 얀순이가 성인이 되어
얀붕이에게 사랑을 고백함

동거 1년끝에 달달한 연애를 하면서 매일매일
행복하게 살던 때

얀순이를 노린 괴한들이 들이닥치고 얀순이는
감춰둔 능력을 사용해서 괴한들을 괴/한으로 만듬

그리고 그 광경을 본 얀붕이는 두려움에 얀순이를
살짝 밀어내게 되고 얀순이는 역시 너도 나를 괴물
취급하는구나...

그래서 너가 뭘 어쩔 수 있는데?
평소처럼 날 안아주면서 사랑을 속삭이는 거 말고
이렇게 약한 몸으로 나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냐면서 피로 질척해진 손으로 얀붕이를 잡고


그대로 키스하며 무서워 하지말라고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한번더 끈적하게 입을 맞춤

어제 영화보고 회로돌아서 뽑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