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붕이가 자신을 거절하자마자 사지절단납치감금조교순애를 찍는 와중에 만약 얀순이를 순순히 받아들였다면 가능했을 세계를 얀붕이에게 보여주는거지


현실의 혼자서는 뭐 하나 제대로 할 수 없는 비참한 몰골이 아니라 집 안까지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얀붕이의 모습


난폭한 1일10착정이 아니라 1일3착정, 심지어 얀붕이가 힘들다고 하면 1일1착정으로 참아주는 자상한 얀순이의 모습


언제나 자신을 억압하고 가학적이며 뒤틀린 애정을 보이는 현실의 얀순이와 다르게 다른 여자를 보더라도 그정도는 넘어가주rh 얀붕이를 존중한다는게 눈에 보일만큼 온순한 얀순이.


정말 화목한 둘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했던 어리석은 짓을 후회하는 얀붕이와 그렇게 후회하는 얀붕이를 비웃으며 그래도 난 어리석은 너를 사랑한다며 입을 맞추는 얀순이 괜찮을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