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서 물질적인것들은 언젠가 다하기 마련이고 사라진다고 하지만, 사라지기만 하는게 아니라 생기기도 한다.

죄인, 선인도 참회하거나 죄를 지을수 있다.

산은 산이지만 경계가 흐릿해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산인지 알수 없지만 산이고....

내가 말하면서도 무슨 개소린가 싶지만, 내가 이해한 공은

관념적(앞서 말한 죄인, 선인, 산 등등)인것들이 고정된것이 아니라 다른 여러 모습을 포함한다는 일종의 역동성, 가능성, 이중성으로 이해됐음...

그러니까 죄인이 선인이 될수도 있고,
죄가 아니라 선행을 했던적이 있을수도 있고...
 최종적으로 "죄인"이라는 단어가 무의미해지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죄인이 아닌것은 아닌, 이중적인 상태가 된다고 이해했음.

내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을까..?

생각해보면 전부 연기설 기반이라는게 느껴지기도 하고, 이중성을 생각하면 수행하기에 좋은태도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