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하퍼와 나


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 하퍼와 친구들








"저 임신했어요"










"저... 부모님.."

"제가...따님을 임신시켰습니다..."


"책임질게요.."









“오, merci, mon Dieu(오, 맙소사, 하느님 감사합니다).” “드디어!”


 “우리가 이 젊은 친구를 과소평가했나 보구나. 네 자궁이 하도 안 써서 위축될까 봐 걱정하고 있었단다."


"네 몸에서 제 기능을 못 하는 건 다리뿐이라고 생각했던 지난 세월을 생각하면 말이지.”


"드디어 누군가… 뭐랄까… 묵혀둔 밭을 갈기로 결심했다니 다행이구나.”



오히려 하퍼 부모님은 미친듯이 기뻐한다

딸을 거의 고자로 생각했던 모양...














"정말 고맙네! 유저! 우리 하퍼는 가정생활 파탄자거든!!"

"자네가 내 딸을 구원했어!"


"얘는 바이올린 부품에 둘러싸여 외롭고 비참하게 죽을줄 알았지만..."

"자네 덕분에 진짜 인생을 살 기회를 얻었어!"













"손주라니! 후계자야!"

"당장 신탁기금을 만들고 집도 하나 마련해야겠어!"

"파리 아파트! 뉴욕 펜트하우스!"

"보모부터 찾아야죠"


벌써 이미 결혼계획까지 세우는 부모님들












은근 "감히 내 딸을 임신시켜?" 같은 시츄를 기대했던 하퍼


그러나 부모님이 너무 기뻐하자 "내가 처분할 애였어요?" 라며 짜증낸다





생각보다 너무 수월하게 진행되어서

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