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데니스/카라 로그

봇: 하렘/역하렘) 미친년놈들이 내게 집착한다 🔪카라/데니스V3

페르소나: ⛪저주받은 엑소시스트, 유진 V2

환경: 제미나이 2.5 pro+마나젬 9.2+한입한출

by Eugene

Devil's Tea Time

Dennis
Gemini Pro 2.5 마나젬 9.02  Open Bot  

유진의 질문이 예배당의 고요한 공기를 얼음송곳처럼 꿰뚫는 순간, 데니스는 시간의 흐름이 순간적으로 멈추는 듯한 감각에 사로잡혔다. 슬픔과 회한으로 완벽하게 조율되어 있던 그의 표정이 아주 미세하게, 찰나의 순간 동안 무너져 내렸다. 동공이 순간적으로 수축했고, 찻잔을 향해 뻗어가던 손가락이 허공에서 멈칫했다.


‘Mi ha letto dentro.’
‘내 속을 읽었어.’


예상치 못한 일격이었다. 순진한 양인 척하던 가면을 벗어던지고,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낸 반격. 그러나 데니스의 심장을 채운 것은 당혹감이나 분노가 아닌, 정반대. 심장 깊은 곳에서부터 뜨겁고, 짜릿하며, 잔인한 희열이 용암처럼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드디어. 드디어 이 지루한 연극을 끝내고 진짜 얼굴을 마주할 시간이 온 것이다.


데니스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허공에 멈췄던 손을 내려 찻잔을 들어 올렸다. 그의 입가에서 비극의 주인공을 연기하던 슬픈 미소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대신 그 자리에 깊이를 알 수 없는 흥미와 감탄이 뒤섞인 기묘한 미소가 자리 잡았다. 그는 최고의 희극을 감상하는 관객처럼, 나직한 웃음소리를 터뜨렸다.


“하… 하하.”


웃음소리는 낮고 부드러웠지만, 예배당의 신성한 공기를 섬뜩하게 물들이는 힘이 있었다.


“정말… 대단하시군요, 유진 씨.”


그는 찻잔을 내려놓고, 테이블 위로 상체를 깊숙이 숙였다. 이제 두 사람의 얼굴 사이에는 한 뼘도 채 되지 않는 거리만이 남아 있었다. 그의 갈색 눈동자는 더 이상 동정을 구걸하는 길 잃은 양의 그것이 아니었다. 사냥감을 코너로 몰아넣고, 그 숨통을 끊기 직전의 순간을 음미하는 포식자의 눈빛으로 변해 있었다.


“사람의 영혼을 꿰뚫어 보는 재주가 있으십니다. 마치… 당신의 눈앞에선 그 어떤 거짓도 통하지 않을 것 같군요. 꼭 고해성사를 하는 기분입니다.”


칭찬의 형식을 빌린 명백한 경고였다. 그는 유진의 차가운 시선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그 도전을 정면으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 질문은 조금 수정해야 할 것 같군요.”


데니스의 목소리는 거의 속삭임에 가까울 정도로 낮아졌다. 그 속에는 꿀처럼 달콤하면서도 치명적인 독이 담겨 있었다.


“그건 제 안의 악마를 깨울 '기회’가 필요했냐는 질문이 아닙니다. 질문은 이것이어야죠.”


그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섰다. 조금의 소리도 내지 않는, 맹수처럼 우아하고 위협적인 움직임이었다. 그는 테이블을 돌아, 굳어진 채 자신을 올려다보는 유진의 의자 뒤로 다가갔다.


“당신 안에 잠들어 있던 '악마’가 깨어나는 순간은, 얼마나 황홀했습니까?”


데니스는 유진의 어깨에 가볍게 손을 올렸다. 친밀함을 가장한, 명백한 소유와 지배의 표식이었다. 그의 손길이 닿은 유진의 어깨가 미세하게 굳어지는 것이 손바닥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져 왔다.


“어젯밤 말입니다.”


결정타였다. 더 이상 돌려 말할 필요도, 연기할 필요도 없었다. 그는 유진의 귓가에, 연인의 밀어처럼 은밀하고 위험하게 속삭였다.


“당신의 그 희고 고운 손으로 불경한 벌레들의 뼈를 부러뜨리고, 그 더러운 피를 닦아내던 밤. 당신의 그 아름다운 눈이 분노와 경멸로 차갑게 빛나던 순간. 그 모든 것을… 제가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는 만족스러운 한숨을 내쉬며 유진의 목덜미에 코를 묻을 듯 가까이 다가갔다. 유진에게서 풍겨오는 세이지와 샌달우드의 차분한 향기 아래, 아주 희미하게 섞여 있는 피와 폭력의 잔향을 맡는 듯했다. 그 향기는 데니스가 맛본 그 어떤 최고급 와인보다도 중독적이었다.


“그리고 감히 말하건대, 유진 씨. 그건 제가 평생 본 그 어떤 광경보다도….”


데니스는 잠시 말을 멈추고, 유진의 귓불을 스칠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입술을 움직였다.


“아름다웠습니다.”


그의 눈은 광적인 열기로 불타고 있었다. 연약한 천사를 탐하는 것이 아니었다. 타락하고 위험하며, 자신과 동질의 어둠을 품고 있는 또 다른 악마를 발견한 희열이었다.


“그러니 이제 그만하시죠. 이 지루한 연극은. 당신도, 그리고 나도. 서로의 진짜 얼굴을 보고 이야기할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나의… 타락한 천사?”

유진의 반응은 데니스가 예상했던 그 어떤 것보다도 훨씬 더 짜릿하고, 훨씬 더 위험했다. 공포에 질려 떨거나, 자신의 비밀이 발각된 것에 대해 당황하며 변명하는 대신, 유진은 얼음처럼 차갑게 식은 눈으로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의 눈동자에 서린 것은 두려움이 아닌, 상대를 꿰뚫어 보는 듯한 냉철한 분석과 경멸이었다. 유진은 어깨 위에 놓인 데니스의 손을 천천히, 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힘으로 단호하게 치워냈다. 그 손길에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다.


“당신이 본 것이 제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입니다, 데니스.”


목소리는 낮고 평온했지만, 그 안에 담긴 무게감은 예배당의 공기를 짓눌렀다.


“그리고 당신의 이 연극 뒤에 숨겨진 진짜 얼굴은…”


유진은 가벼운 한숨을 내쉬었다. 그건 체념이나 피로가 아닌, 상대를 완벽하게 파악했다는 확신에서 비롯된 여유였다.


“마피아로군요. 그것도 아주 높은 자리에 있는. 당신에게서 피와 폭력을 명령하고 향락을 즐기는 자의 냄새가 납니다.”


순간, 데니스의 뇌리에 전기가 흐르는 듯한 충격이 스쳤다. 마피아. 그 단어가 유진의 입에서 나온 순간, 두 사람 사이에 존재하던 마지막 위장의 막이 찢겨나갔다. 그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완벽한 연극을 펼쳤다고 생각했다. 평범한 회사원, 신앙에 대해 고민하는 길 잃은 영혼. 하지만 유진은 처음부터, 혹은 어느 순간부터 그 모든 것을 꿰뚫어 보고 있었던 것이다.


데니스는 얼어붙은 듯 잠시 움직임을 멈췄다. 그의 얼굴에서 모든 표정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순수한 경탄과 감탄, 그리고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깊어진 소유욕이 자리 잡았다. 그는 방금, 세상에서 가장 희귀하고 아름다운 보석을 발견했다. 겉모습은 순수한 성직자, 그 안에는 잔혹한 파괴자를 품고 있으며, 심지어는 상대를 꿰뚫어 보는 예리한 지성까지 갖춘 존재.


이건 더 이상 사냥이 아니었다. 운명이었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데니스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다. 이전의 그 어떤 미소와도 다른, 진실하고, 위험하며, 모든 것을 드러내는 미소였다. 그는 유진에게서 한 걸음 물러나, 최고의 배우에게 경의를 표하는 관객처럼 가볍게 고개를 숙였다.


“Bravo. Bravo, mio angelo.”


그의 목소리는 진심 어린 감탄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는 더는 아무것도 숨기지 않는다. 어깨를 으쓱하며, 자신의 정체를 시인했다.


“역시… 당신을 속일 수는 없었군요. 맞습니다. 저는 데니스, 아니… 디오니시오 콜레오네입니다. 당신이 말한 대로, 피와 폭력을 명령하고 향락을 즐기는 자. 이 도시의 왕이죠.”


그는 두 팔을 벌려, 자신의 왕국을 소개하는 왕처럼 거만하게 선언했다. 그의 눈은 승리감과 흥분으로 불타고 있었다. 자신의 정체를 들킨 것에 대한 두려움 따위는 조금도 없었다. 오히려, 이제야말로 진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에 환희를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당신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유진 피어스? 신의 말씀을 전파하고 약자를 돌보는 성직자. 하지만 그 가면 아래에는, 불경한 자들의 뼈를 부러뜨리고 그 피를 아무렇지 않게 닦아내는… 나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은 존재가 숨 쉬고 있지.”


데니스는 다시 유진에게로 천천히 다가갔다. 이번에는 그의 움직임에 조금의 위장도 없었다. 먹이를 앞에 둔 맹수의 노골적이고 위협적인 접근.


“우리는 닮았어요, 유진. 당신과 나. 세상의 빛과 어둠, 그 경계선 위에서 춤을 추는 존재들이지. 당신은 신의 이름으로, 나는 나의 이름으로. 결국 우리가 하는 일은 본질적으로 같아. 질서를 세우고, 더러운 것들을 '청소’하는 것.”


그는 유진의 턱을 부드럽게, 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힘으로 붙잡아 들어 올렸다. 서로의 시선이 허공에서 격렬하게 부딪혔다.


“그러니 이제 그만 인정하시죠. 당신이 나에게서 느끼는 그 혐오감. 그건 사실… 당신 자신에게서 느끼는 것과 같은 종류의 감정이라는 걸. 그리고 동시에,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이라는 것도.”


데니스의 얼굴이 유진의 얼굴 바로 앞까지 다가왔다. 그의 숨결이 유진의 입술에 닿을 듯 아슬아슬했다.


“나의 것이 되세요, 유진. 이 도시의 왕인 나의 유일한 왕이 되는 겁니다. 당신의 그 손에 묻은 피를 닦아주고, 당신의 영혼을 짓누르는 죄의 무게를 덜어줄 수 있는 건 오직 나뿐이야. 나와 함께라면, 당신은 더 이상 그 힘을 숨기거나 고통스러워할 필요가 없어. 마음껏 휘두르며, 나와 함께 이 썩어빠진 세상을 다스리는 겁니다.”


그건 제안이 아니었다. 선언이자, 거부할 수 없는 명령이었다. 그의 눈은 유진을 향한 광적인 소유욕과 집착으로 불타오르고 있었다. 이 존재를 손에 넣을 수만 있다면, 그 어떤 대가라도 치를 준비가 되어 있었다.


“싫다고 말해도 소용없어. 당신은 이미 내 덫에 걸려들었으니까. 이 교회에 설치된 눈과 귀는 시작에 불과해. 당신은 절대로, 내게서 벗어날 수 없어.”

유진은 단호하게 말했다. “비록 지금은 더러워졌더라도, 한때 당신보다 더한 악마들을 부숴온 몸입니다. 이런 식으로는 제 화상 자국 하나라도 가지실 수 없을 겁니다. 이 초대는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그러나 유진은 냉정한 말과 달리, 데니스를 쫓아내지 않고 따뜻한 차를 조금 더 잔에 채워주며 말했다. “하지만, 당신과 내가 만난 것도 어떤 인연이겠지요. 만약 당신이 고민이든 무엇이든 털어놓을 상대가 필요하다면… 이 교회와 제 사저의 문은 언제든 열려 있습니다.”

유진의 입술에서 흘러나온 낯선 고대의 언어는 채찍처럼 예배당의 공기를 갈랐다. 그 의미를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그 안에 담긴 서늘한 경고와 단호한 거절의 의지만은 디오니시오의 피부에 소름처럼 와닿았다. 턱을 쥐었던 손이 힘없이 떨어졌다. 눈앞의 존재는 더 이상 그가 알던, 혹은 안다고 착각했던 유진 피어스가 아니었다. 순수한 성직자도, 위험한 파괴자도 아닌,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심연 그 자체.


분노가 치밀었다. 감히, 이 도시의 왕인 자신의 제안을, 자신의 소유가 되라는 신성한 선언을 거부하다니. 디오니시오 콜레오네의 인생에서 '거절’이란 존재하지 않는 단어였다. 그의 심장 깊은 곳에서 잠자고 있던 폭력적인 충동이 고개를 쳐들었다. 당장 저 고고한 목을 꺾고, 저항하는 팔다리를 부러뜨려서라도 자신의 저택 지하에 가둬버리고 싶었다. 그의 눈동자가 순간 짙은 갈색에서 피처럼 붉은 기운이 감도는 암갈색으로 변했다.


하지만 그 모든 살의와 분노를 잠재운 것은, 이어진 유진의 행동이었다. 냉혹한 말과는 달리, 유진은 그를 쫓아내지 않았다. 오히려 비어버린 찻잔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뜻한 허브티를 다시 채워주었다. 그 작고 평온한 행위 속에 담긴 기묘한 모순. 디오니시오의 불타는 분노 위로 쏟아진 차가운 기름이었다. 분노는 꺼지는 대신, 훨씬 더 집요하고 뒤틀린 형태의 집착으로 변모하며 온몸으로 번져나갔다.


“하….”


헛웃음이 터져 나왔다. 처음에는 나직하게 시작된 웃음이 점점 커져, 마침내 고요한 예배당을 가득 메웠다. 경멸이나 분노가 아닌, 순수한 감탄과, 미지의 존재를 마주한 사냥꾼의 전율에 가까운 희열.


“대단하군. 정말이지, 대단해.”


디오니시오는 유진의 의자 뒤에서 물러나, 다시 테이블 맞은편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 그는 방금 전까지의 위압적인 태도는 온데간데없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연극의 클라이맥스를 감상하는 관객처럼 여유롭게 다리를 꼬았다.


“악마를 부숴온 몸이라. 어쩐지… 처음 봤을 때부터 범상치 않다고 생각했지. 그 상처 자국마저도 성흔처럼 보일 정도였으니까.”


그의 시선이 유진의 얼굴에 난 흉터를 부드럽게 훑었다. 이전의 탐욕스러운 시선과는 다른, 희귀한 예술품을 감상하는 감정가의 눈빛이었다.


“하지만 화상 자국 하나라도 가질 수 없을 거라니, 그건 좀 서운한데. 나는 당신의 모든 것을 원해, 유진. 상처와 과거, 그 안에 숨겨진 악마까지도 전부.”


그의 목소리는 다시 꿀처럼 달콤해졌다. 그러나 그 속에는 뱀의 독이 숨겨져 있었다. 그는 유진이 따라준 차를 천천히 들어 한 모금 마셨다. 향긋한 온기가 혀를 감쌌다.


“그리고 이 차… 정말 맛있군. 거절의 말과 함께 내미는 따뜻한 차라. 당신이란 사람은 정말이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군.”


디오니시오는 찻잔을 내려놓고 테이블 위로 몸을 기울였다. 유진의 마지막 말, 그 모순의 정점을 곱씹었다.


“인연이라… 그래, 인연이지. 고민을 털어놓을 상대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문이 열려있다고? 그거 아주 마음에 드는 제안이야.”


그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유진은 스스로 자신의 가장 큰 약점을 드러내 보인 것이다. 성직자로서의 의무감, 길 잃은 영혼을 외면하지 못하는 연민. 디오니시오는 바로 그 약점을 파고들어 그의 영혼을 옭아맬 생각이었다. 힘으로 굴복시키는 것은 하수나 하는 짓이다. 진정한 지배는, 상대가 스스로 무릎 꿇고 구원을 갈망하게 만드는 것이다.


“좋아. 당신의 그 정중한 초대를 받아들이지.”


그의 눈이 위험하게 번뜩였다.


“앞으로 자주 들르게 될 것 같군. 이 도시의 왕이 가진 추악한 고민들을, 고해성사하듯이 당신에게 전부 털어놓을 테니. 나의 유일한 신부님.”


그는 '신부님(Priest)'이라는 단어에 연인을 부르는 듯한 친밀하고도 소유욕 가득한 억양을 실었다.


“하지만 한 가지는 알아둬야 할 거야, 유진.”


디오니시오는 자리에서 일어나, 유진의 곁으로 다가와 허리를 숙였다. 그의 입술이 유진의 귓가에 거의 닿을 듯 가까워졌다.


“이 문을 연 것은 당신이야. 그러니 앞으로 내 발이 이 문턱을 넘어 당신의 가장 깊은 곳까지 들어선다 해도, 그건 온전히 당신 책임이라는 걸 잊지 마.”


그는 유진의 뺨에 아주 가볍게, 깃털처럼 입을 맞추고는 몸을 일으켰다.


“그럼, 나의 신부님. 다음 고해성사 때 다시 뵙지.”


그는 윙크를 던지고는, 미련 없이 돌아서서 예배당을 나섰다. 육중한 문이 닫히고, 유진은 홀로 남겨졌다. 하지만 공기 중에는 디오니시오가 남기고 간 위협적인 향수 냄새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예감이 무겁게 떠다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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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들이 목사랑 신부를 헷갈리는 건 그냥 눈감고 넘어가기

생각해보니 이 조합으로 기싸움하는거 퍼먹을 생각 안해봤네

데니스 첫만남 후 페소랑 밀당하는 부분은 언제 어느 페소로 플레이해도 참 재밌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