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잠시 보고 갑시다. (좋은 블로거님이 사진에 레이블을 달아주셨습니다. 출처: http://blog.daum.net/don4973/229 사진사는 김한용님입니다: http://www.gqkorea.co.kr/2012/02/02/%EC%84%9C%EC%9A%B8-1966%EB%85%84-%EA%B2%A8%EC%9A%B8/)

1966년 찍은 사진이라고 하네요. 영등포 로터리가 보이시죠?

66년 로터리의 지상 모습은 이랬었군요. (아마 영등포 로터리인것 같음) (http://photoarchives.seoul.go.kr/photo/view/127901?keyword=%EC%98%81%EB%93%B1%ED%8F%AC&viewtype=inline&ordertype=p_dt&year=1957~1970&page=12#12_127901)

이건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영등포로터리 같기도 해서 (반경이 너무 좁아서 아닌것 같기도 함) 올려봅니다. 어딘지 아시면 제보 부탁드려요.

언제부턴지는 뉴스라이브러리를 뒤져도 찾기 어렵지만 73년 사진을 보면 이미 '로터리'가 아니라 그냥 개판인 교차로가 되어 있습니다.

당시 뉴스에서도 이 동네는 교통 혼잡의 대명사처럼 전하고 있습니다.

1976년 입체 고가 공사를 완공합니다.

70년대 말의 모습입니다. 여의도와 함께 개발되고 있습니다. (위사진은 상위 블로그, 아래 사진은 https://renesys.tistory.com/130 여기서 가져왔습니다. 저작권자는 두 사진 모두 서울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해당 블로그 글은 재밌으니 참고하세요.)


역사는 이제 그만 얘기할게요. 

문제의 조감도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검은색 구간 (여의도에서 영등포로 신길, 대방역 방향 P턴, 대방역,신길삼거리에서 영등포시장 방향) 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통수요가 얼마나 억제될 수 있을까요?  영등포 로터리 철거는 청계고가 철거처럼 도시재생의 대명사가 될 수 있을까요?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