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가 힘든 일을 무조건 싫어한다


이 담론에 정말 치를 떠는 사람입니다


젊은 세대고 나발이고 일한 만큼 돈주고 멀리 온 만큼 해남 땅끝이어도 일 오고 할거라 생각해요(근데 대한민국은 그만큼 안줘요 그래서 외국인 써요)


아니 사실 지방 끄트머리급이면(지방이 아니라 인구밀집지역) 당연히 사람 구하기 힘드니 더 많이 줘야 정상이죠. 대리운전도 서울에서 불러도 서울 번화가 아닌 동네(리턴 어려운 동네)가면 더 줘야하는게 사실인데요


농촌 일당 일하는 만큼(힘든만큼)+격오지수당(?)준다치면 하루 17마넌 이상 주면 07-17시 업무 가능할까요 서울 노가다 잡부(요새 무거운거 안나르고 현장 말로 시다.. 그냥 뭐 필요하면 가져와라 수준)도 13마넌 수준이던데


제 생각에 지방이라고 최저임금을 내릴게 아니라 지방에 농업 공업 등 보조금 주고 임금이 올라가야 지방이 살거라 봅니다.. 보조금 안주고 하려면 농업 밭떼기 거래나 협동조합 수매, 트렌드 따라 그쪽 과잉(메론-블루베리 뭐 이런거요..)안나게 조절해줘야 하는데 참..


지방분산, 1차산업류 지원 요쪽 뭐 다 찬성하는 측입니다만 현실적으로 될까요? 서울 사무직보다 지방 노동직이 사회초년생(특히 전문자격 없으면)에게 소득은 많을텐데 안가는 이유를 들춰보면 웬만한 문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p.s/ 농촌일을 하는건 아닙니다만 원래 몸쓰는 일이 ㅈ빠지긴 해요. 대체로 뙤약볕 밑에서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