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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엽토신"

처서호

處暑狐






인상 

사려깊고 늘 걱정하는 듯한 얼굴



배경 / 설정


스토리
언제나 비옥한 가을의 풍경인 숲.

그곳의 수호신으로 모셔진 여우.


과거 화전을 일구다 크게 번진 불에 산은 벌거숭이가 되었고, 

남은 동물은 모조리 달아나 산은 동물도 식물도 없는 불모지처럼 여겨졌다.

화마의 공포, 검게 물든 불길한 땅.

험난한 산골 구석의 검은 땅에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지만

작은 여우 한 마리는 도망쳐와 아무도 찾지 않는 그 땅을 제 집으로 삼았다.

훗날, 오랜 시간이 지나 단풍의 숲을 일궈낸 산에는 다시금 동물이 찾아와 터전을 일궈내기 시작했고,

여우는 오래간 누구도 발을 들이지 않아 충만해진 정기를 받아 그 땅의 주인이 되어

발 들이는 생명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참새를 위해 곡식을 피워내었고,

토끼를 위해선, 동시에 늑대를 위해서는 많이도 낳게끔 축복을 내렸다.

언제나 황금빛의 들판. 어제도 단풍색의 우거진 숲.

 비옥한 땅의 떨군 잎사귀 신.

처서호. 그녀였다.


기타 설정


복장



디자인 요소


소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