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별 캐릭터 짤링입니다! 캐릭터 프로필을 보시려면 아래로 내려주세요!



 Δ 디자인은 상단 디자인이 기준이에요! Δ




전체적으로 흑백과 좌우 반전 컨셉입니다!
앞머리는 검은 머리 쪽에서 나왔지만 흰색 줄기가 섞여있습니다!

!디자인 요소들!
눈 색은 흑백 좌우에 동공 색도 반전입니다!

대략 이런 형태!

머리의 왕관은 붉은 테두리(오오라)를 가졌으며
머리 위에 약간 체공 중입니다!

검은 쪽 앞머리의 일부분은 흰색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 엘 하임의 엠블렘 )



상징
빗금이 쳐진 부등호새장흑 백 적색의 장미체스


'사기꾼' 엘 하임.

세상 절반의 악마.


키 : 163 정도


성격 : 

늘 우울감에 젖어있음. 칩거한 채로 생산적인 일은 하지 않고 종이를 접거나, 새장을 만들고. 

장미를 가꾸고, 체스를 복기하는 등 소일거리만을 함.

손 안에, 방 한 켠에 잡히는 소일거리를 좋아하며 방 안에서 세상 구석구석의 일을 내다보며 일기를 씀.


과거에 사회로부터 버려지고 생명의 끝까지 내몰린 경험이 있어 타인과 주도적으로 교류를 하려 들지 않음.

기껏해야 성의없는 인사에 맞장구 정도만 쳐주며 갈 사람은 빨리 가라는 입장.


아인 앞에서는 본래 성격에 가까운 모습이 나오지만, 사건을 겪은 사람은 변하는 법이기에 우울감에 절은 티가 남.


과거 악마가 되는 사건을 겪기 전에는 차분하면서도 사근사근하게 사람을 대할 줄 알고,

의표를 찌르는 말을 자주하는 성격이었음. 전체적으로 사회성 좋은 연상 누나 느낌.



[과거 스토리 요약]


생각과 인식이 현실을 비트는 힘, 사상.

그것이 개인에게 쌓여 칭호 형태로 굳어진 것,  신원. 

과거의 그녀는 사기꾼 이라고 불렸고, 사기꾼이라는 신원을 가졌죠.


어느 날, 가장 끝까지 내몰린 채로 버려져 죽어갈 때 악마가 다가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야기를 마친 하얀 악마는 달까지 닿을 만큼 높이 피를 흩뿌리며 죽어버렸답니다.


세상 유일했던 악마라는 개념의 집합체, 하얀 악마의 절반은 바로 앞 사기꾼에게,

나머지 절반은 수많은 방울로 나뉘어 세상 구석구석에 스며들었답니다.


유일했고, 전능했으며, 가장 신에 가까웠던 악마.

그건 이제 없어요. 오늘 새 이름을 지은 하임이 그 절반을 짊어진 채 두 번째 악마가 되었답니다.



그 때의 전능도 반 이상이 소실되었음에도

하고자 하면 복수도, 소망도 이룰 수 있으면서 끈적한 탈력감에 파묻혀 아무것도 하려 하지 않는 사람.



아인은 하임을 위해 움직이는 부하를 자처하고 있다.

죄책감, 채무감, 책임감을 갖게 하지 않게끔, 어디까지나 수하의 행동이라며 선을 긋는다.


또한, 그녀의 친구를 자처하고 있다.

그녀가 유일하게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상대. 깨끗하게 표백된 사람.

새장에 스스로를 가둔 그녀이지만, 아인은 그 창살의 문을 열 수 있다.

손가락에 새를 올리듯, 그녀에게 다가가고, 다가오게끔 할 수 있다.



아인



아래를 눌러 펼쳐주세요!

아인 슈페너


아인 슈페너.

하임의 최측근이자 유일한 부하.

하임이 유일하게 신뢰하는 자.

그녀를 위한 남자.


본직은 의사이며, 종이를 붙여 얼굴을 가림. 이 종이는 하임의 힘으로 얼굴을 보이지 않게 지켜주는 기능이 있음.

본인의 상징은 투명 나비, 하임이 붙여준 상징은 검은 비숍.


아인은 흰색 투성이지만 검은 비숍을 상징으로 받은 이유가

본인(과거)=검정을 상징=아인이랑 같은 색=검정색 말

현재의 하임=흰색이 추가됨=검은 비숍은 흰색 칸에만 존재할 수 있음=내 현재에 붙들어두겠다

라는 의미



"슬픔에 젖어 이 자그마한 권좌에 기댄 채 그저 녹아내리겠지."

"내 눈물은 오래 전에 말라버렸으니 대신 울어주면 좋겠네."


"울분에 차 할 일도, 해야만 하는 일도 내팽겨친 채 세월만 흘려보내는 무력한 사람이고."

"뭐, 백 년 살다 가는 나같은 인간으로선 그 정돈 쉬어가도 좋지 않을까 싶은데."


"나는 악마니까, 세상 나쁜 것들의 근원이니까."

"악마... 덤터기로 뒤집어 썼댔지. ...내가 본 악마 중에선 가장 인간적이네."


"나, '사기꾼'이라고 이름 날린 사람이었다? 그 극악무도한 '사기꾼'이,   ...나였다고...!"

"우연이군, 팬이다. 사인을 부탁해도 되겠나? 이 가면 안쪽에 말이지."






여캐 버전

세상의 더러움을 보고싶지 않아

가면으로 얼굴을 덮고, 눈까지 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