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지고 맵시있는 얼굴

자신감넘치고 당당한 태도

인형의 부분이 드러나있지만

원한다면 가리고 다닐 수 있음

그는 신체 일부를 소비하여 인형을 만들어내고, 역할을 부여햐 움직이게 만들 수도 있지만,

결국엔 정해진 역할 내에서만 동작하는 인형이었을 뿐.

조직에서 무기질한 인형을 만들어내던 그는 가족을 원하게 되었고,

그는 손톱과 머리카락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을 소비하여 인형을 하나 만들어내었다.

비서, 그리고 딸이라는 역할을 부여한 가장 이상적인 인형.

세니카.

자신의 딸이라는 강한 관념을 받아 그녀는 관념까지 갖추게 되었고

후일 아버지가 사망함으로서 자유로운 몸이 되어버림

그러나 자유는 책임을 의미했고, 높은 자리였던 아버지의 뒤를 따라 일하게 됨

'아니 나 이런거 엮이고 싶지 않은데... 그래도 기관같은데엔 얼굴 팔려있는데 막 나갈 수도 없고...'

울며 겨자 먹기로 일하지만, 속으론 동화와 연극 작가라는 꿈을 꾸며.

복장

비녀, 대각선으로 된 건 열쇠를 꽂아준 것

열쇠를 뽑아 가방에 사용 (톱니 부분이 열리는 식)

위의 검은 비녀는 톱니 부분이 부채처럼 접혀서

잡아당겨 뺄 수 있음

소품

및

디테일

톱니 + 열쇠 + 열쇠구멍 (로고)

인형이라는 특징에 열쇠를 태엽감개 느낌으로 부가

내부에 여러 크고 넓은 공간이 있는 빈티지 가방

열쇠구멍이 있는 측면 다이얼로 

내부 채널을 조작할 수 있음

물건+본인을 넣기 위해 가방의 크기 조절이 가능

하단에 바퀴가 있어 들어간 뒤 부릉부릉

견장 제거 버전

레오타드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