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






힐데

"제자야. 너 요즘 건틀렛 많이 나가지 않느냐?"




주시윤

"그렇긴 한데요..."




힐데

"니 돈은 곧 펜릴 소대 돈이지!"

"그렇지, 신입?"




유미나

"맞아!!"




주시윤

"스승님도 출격 자주 하시잖아요."

"그 건틀렛 출격 수당은 다 어디갔어요?"




힐데

"골드에선 출격 수당 좀 낮아..."

"플레부터는 나 잘 안 쓰잖아...."




주시윤

"아닌데요?"

"챌린저는 인센티브가 있긴 한데..."

"그 이하로는 출격 수당 다 똑같아요."




힐데

"수연이가 나한테 그랬었는데??"




주시윤

"...."

"제가 더 말 안해도 무슨 뜻인지 아시잖아요."




힐데

"설마 수연이가..."


"....힝...."




유미나

"그럼 우리 회식 없는 거야?"




힐데

"없어!! 나 돈 없어!!!"




주시윤

"하아..."

"제가 낼게요."

"주문하세요."




힐데

"역시!! 내가 제자 하난 잘 뒀지!!"

"역시 넌 유빈이랑 달라!! 차별할 가치가 있어!!"




주시윤

"그거 그 분은 못 듣게 하세요."

"차별이라니... 참..."




힐데

"그런데 신입, 얘 갑자기 어디 간 거야?"




주시윤

"..."

"큰일이다!!!!"




유미나

(통화중)

"보쌈 5인분이랑 족발 5인분에, 쫄면 많이!!"

"거기 치킨집이죠? 치킨 열 마리만 갖다 주세요."
"거기 맥도날드죠?? 세트메뉴 하나씩 다 갖다 주세요!!!"

"거기 롯데리아죠?? 세트메뉴 하나씩 다 갖다 주세요!!!"

"거기...."




주시윤

"미친년아!! 작작 시켜!!!!!"







모음집

1~100화

101~200화

201화~



메인스토리 콘문학 에디션




[대회] 추석맞이 공익대회 ~09/21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