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릴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늑대로서
흔히 알려져있는 걸로는 신을 삼키는 늑대
라그나로크의 시작전까지 "글레이프니르" 에 묶여 있는 존재
로키의 아들 등등 여러가지로 표현할수 있음
사실 흔히 알려져 있는것과 다르게 펜릴 자체는 나쁜짓을 한적도 악행을 저지른적도 없어
근데 왜 저런 상태에 처하게 되었냐하면 북유럽의 주신인 오딘이라는 놈이 귀가 얇아서
예언을 믿다 못해 광신하는 놈이거든? 그런데 무녀가 예언을 하길 라그나로크가 발생하면
펜릴이 오딘을 씹어먹을 거라고 예언을 해버린거야
오딘 입장에서는 오오미 시벌? 저놈의 늑대새끼가 감히 날 쒀잡숴?
그래서 저 늑대를 어떻게든 해야겠다고 생각하게돼
근데 앞서 말했듯이 펜릴은 성격이 온순했어 그리고 자주 다른 신들과도 뛰어놀았지
그리고 이걸 이용해서 펜릴에게 올가미를 씌울 방법을 생각해내
펜릴에게 장난치는 것처럼 하면서 올가미를 씌우고 이걸 너의 힘으로 끊어낸다면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니겠냐면서 꼬셔
근데 펜릴이 ㄹㅇ 찐으로 힘이 좋아서 그냥 올가미를 찢어버림 ㅋㅋㅋㅋ
그러니까 신들이 기겁을 해서 더 질긴 올가미를 가져오는데 그게 "도르마" 야
처음에는 도르마를 벗어나는 것에 힘들어했는데 결국 펜릴은 도르마까지 찢어버림
이쯤 되니까 신들도 어 저거 진짜 나중에 주신 잡아먹는거 아냐? 하면서 걱정을 하게돼
그리고 난쟁이들을 찾아서 절대로 끊어지지 않는 줄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해
난쟁이는 이세상에 없는 재료들(여자의 수염, 산의 뿌리, 고양이 발소리, 물고기의 숨, 새의침, 곰의 힘줄)
을 모아서 "글레이프니르" 를만들어
그리고 펜릴을 도발하지 "니가 아무리 대단하더라도 이건 못찢어버릴걸 ㅋㅋㅋ"
근데 펜릴도 순진하긴 해도 멍청한건 아니었어
글레이프니르는 사실 아주 얇고 가늘어 보였거든 딱봐도 이건 마법물품 이구나 생각이 들정도로
그러다보니까 펜릴도 이거 못끊으면 어쩌지 하는 고민을 하게돼
그리고 펜릴은 꾀를 하나 내는데 내가 만약 이 올가미를 못찢어버릴경우 올가미를 풀어줄확신을 주기위해
자기 입에 다른신의 손을 넣고 있으라고 말해 즉 안풀어주면 앙 하고 팔 먹어버릴꺼야 라는 의도였지
그리고 이 역할을 전쟁의신 티르가 하게돼 티르는 오딘의 아들이기도 하면서 펜릴과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거든
그리고 펜릴은 친구인 티르를 믿고 글레이프니르의 내구성 시험(?)을 하게돼
뭐 북유럽신화가 사실 배신과 모략의 신화라고 많이 불려

당연하게도 펜릴은 배신당했고 티르는 한쪽팔을 잃었지
신들은 펜릴의 어리석음을 비웃었고 펜릴은 믿었던 친구에게 속았다는것을 알게됐지
그후로는?
라그나로크가 시작될때까지 쭈욱 글레이프니르에 묶여있게돼
그 착하던 펜릴이 오딘을 씹어 먹은 이유를 대충 알겠지?
나라도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면 화날것같아
여튼 펜릴에 대한건 여기까지 적어볼께
이번에 펜릴에 대해 이야기 나오길래 한번 정리해서 적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