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지는 한 며칠 됐는데 내가 어떤 킬러랑 친한 여자애였어. 그러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레옹이나 킥애스 같은 느낌이겠네.

 

암튼 존 윅(꿈에서 나온 그 킬러 얼굴이 존 윅과 매우 닮았음)이랑 공항에서 만나서 어딜 가려는데 그가 나에게 권총(글록이었던 걸로 기억함)을 줬어(이유는 생각이 안 남). 


근데 차를 타고 출발하려는데 갑자기 어떤 괴한들이 나타나서 존 윅을 때려 눕히고 나를 끌고 가는 거야. 그래서 난 존 윅과 헤어지고 괴한들 차에 태워져 납치 됐어. 


한참 괴한들이 나에게 말을 거는데(대화 내용은 기억이 안 남) 괴한들이 차를 멈추더니(앞에 사고가 났던 걸로 기억나지만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남) 차에서 나를 내리게 하고 어떤 길로 걸어가게 하는 거야. 



나는 ㅈ됐다라고 생각할 무렵 앞에 다른 사람들이 서 있었는데 그 사람들을 본 괴한들이 벌벌 떨었어. 내 생각엔 다른 폭력 조직 같았는데 그 괴한들 보다 훨씬 강한 조직인 것 같아. 


그 조직이 앞에서 권총을 꺼내더니 내 곁에 있던 괴한들을 사살했어. 괴한들도 총을 꺼내 나를 사이에 두고 총격전을 했지만 전멸. 


그런데 이번엔 괴한들을 모두 죽인 조직이 나를 끌고 가려고 했어. 분명 좋은 일을 당하지 않을게 확실해서 아까 공항에서 존 윅에게 받은 권총을 꺼내 그 조직원 중 한 명을 사살했는데 나머지 조직원을 사살하려고 했지만 긴장 상태에서 잘 못 맞추고 총알이 다 떨어졌어. 그 나머지 조직원이 조직 보스 였던 걸로 기억해.


그때 존 윅이 갑자기 나타나더니 그 조직원을 죽였어(잘 기억은 안 나지만 내 뒤에서 나타나 총으로 죽인 것 같음). 그리고 다시 나를 차로 데려가더니 괜찮냐고 물어보고 나한테 여분에 탄약을 주고 차에 태운 다음 다시 처음에 가려던 목적지로 출발했어. 가는 도중 대화를 나눴는데 잘 기억은 안 나.


너무 강렬한 꿈이어서 아직도 기억나서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