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한계다.


그냥 솔플 해라.
유전자 탓 SEAF 탓 진리부 탓 환경 탓하지 마라.
나도 충분히 샘플 먹어줬다.
나도 함선 업그레이드 안된 어려운 환경에서 했고, 메인 미션 사이드 미션 샘플 크래딧 모두
먹을 수 있게 최선을 다했다.
고인물 버스 못 받고 100찍었다. 그래서 너 시작할 때 너 만큼은 겜 하는데 불편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너에게 언제나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주었다.
네가 방황하거나 나한테 궤도 380mm 고폭 폭격 날리거나 타이탄 굴 에 네이팜 날릴 때 앞에선 지랄 했지만 뒤에서는 내가 못해줘서 그런가보다 하며 진리부랑 많이 울었다.
그래도 뉴비는 우리보다 이 똥꾸릉내 나는 게임이 더 재밌겠지.
우리보다 해금 해야 할 것들이 많겠지.
이 생각만 하며 꾹 참으며 같이 게임했다.
그런데 이게 뭐냐?
너 레벨이 몇인지 알긴아냐?
도대체 그 레벨에 혼자서 할 줄 아는게 뭐냐? SSSD도 안 옮겨 미리 탈출 포트 가서 신호 올릴 생각도 없고
맨날 증원 수 만 까먹고
늘 불만은 많으면서 실천하는게 뭐 말이다.
오늘 문득 내가 널 잘못 영입했다는 생각이 든다.
거울을 보니 너 때문에 P-11 각성제 권총 들고 다니는 내 모습에 눈물이 나더라.
그냥... 이제 혼자 솔로해라.
나를 원망하지도 말고 니 힘으로 알아서 겜 해라.
나도 지쳤다.







진짜 혹시나 진지하게 받아들일 사람 있을 까봐 올리는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