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의 몸이 반짝반짝 기름바른 것 처럼 빛나는 이유는 바로

진짜로 온 몸에 기름이 칠해져 있기 때문이다

바선생들은 등딱지 및 다리에서 사람의 개기름처럼 기름을 왕창 분비하는데

이게 향균효과도 있고 몸 위에 먼지가 쌓이지 않게 하는 일종의 위생 효과를 기대시킨다고 한다


즉 바퀴벌레 몬무스는 24시간 온몸에서 러브젤을 분비하고 있다는 거다

눅진눅진하고 질척한 오일을 치덕치덕 바른 야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희소식!

러브젤이나 오일을 끼얹지 않아도 밀착농밀끈적야쓰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래도 콘돔은 껴야 한다

일주일 후에 30명 딸의 아빠가 되고 싶지 않다면





그리고 또 하나

바퀴벌레는 최초로 우주에서 임신을 한 생물이다!


급격한 온도변화, 방사능, 무중력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뱃속의 새끼들을 소중하게 까서 과학자들을 놀라게 했다!

참고로 그 바퀴벌레의 이름은 나데즈다.
로씨야산 바퀴벌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어떤 체위로 해도, 어떤 장소에서 야쓰를 하던 간에 바퀴벌레 몬무스는 너에 아기씨를 받아들여 아가야를 만들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이다!

스카이다이빙을 하면서 역교배프레스로 질척야쓰를 하다가 강풍에 휩쓸려 갑자기 낙하산을 펴야 하게 되더라도

질싸만 성공하면 그녀는 너의 아이를 가지게 될 것이다


한 40명 정도





그리고 또 또 하나!



모성애가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알집을 열심히 낑낑거리며 끌고다니는 건 물론이요 심지어 새끼들을 등 위에 바글바글하게 올려서(우웩) 이동하기도 한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바퀴벌레 몬무스는 자식을 엄청 낳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식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자세히 지어 줄 거란 거다


혹시나 남편인 네가 자식들 바글거리는거 이름 붙여주기 귀찮다고 1호 2호 그런 식으로 부르면 안되냐고 하면

바퀴벌레 그녀는 빛의 속도로 뒷다리싸다구를 네 엉덩짝에 꽂아넣을것이다


그녀가 50명이나 되는 자식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정성스레 붙이고 또 절대로 헷갈리지도 않는 모습을 보며 그 모성애에 감동해보라

물론 양육비는 네가 벌어온다
아내는 전업주부에요



그 외로 먹는 거 가리는 게 없고
의외로 소식가라는 점 등등 갭모에가 많이 있지만 역시 최고의 갭모에는 바로






사마귀 몬무스와 같은 목이다



목 이름이 바퀴목이다
사마귀목도 아니고 바퀴목

좀 거시기하면 망시목이리고 해도 된다
날개맥이 그물처럼 되어있다는 뜻이다

이건 바퀴벌레와 사마귀가 동일하다



머나먼 옛날에 한쪽은 빠르게 도망치기, 숨어 들어 몰래 먹고 살기등을 위해 진화하였고

다른 하나는 잔인하고 재빠른 사냥꾼으로 진화했다




집에서 빨래를 개고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성욕넘치지만 착하고 밥 잘 차려주는 아내가

저기 저 지나가는 헬창 근육녀 맨티스와 친척이라고 생각해보라



침대 위에서 쉽게 앙앙대고 밑에 깔리는 천연 러브젤 질척농밀야쓰를 좋아하고 기다란 더듬이를 살짝 깨물어주기만 해도 오르가즘에 몸부림치며 절정의 비명을 질러대는 아내가

언제나 차갑고 무뚝뚝하고 남편을 강간야쓰한 후에는 잡아먹을 기세로 침을 흘리며 쳐다보는데다 치킨이라도 시켜주지 않으면 목을 장난스레 잘근잘근 깨물고싶어하는 저 왈가닥이 친척이라고 생각해보라!



와우



그야말로 쥬지가 벌떡 선다



나만 그런가? 쩝






아무튼 바퀴벌레는 꼴리는 생물인게 분명하다.
아이들은 한 60명 쯤 낳아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