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3층인데 8시쯤부터 창밖에서 쉬이이익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밖에서 제초 같은 거 하나 하고 걍 놔뒀는데


12시 반에도 계속 들리는 거임


뭐지 시발 하고 창 밖에 내다봤는데


가스통 실은 트럭이 있더라


내 침대 머리맡이랑 벽 하나 사이에 둔 1층 주차장에


가스통에 호스들 주렁주렁 달려있고


와 시발 하고 내려가서 봤는데 거기서 나는 소리 맞았음


경비실로 호다닥 달려갔는데 경비실은 휴식시간이라 사람 없었음


차주 전화번호라도 보려고 차로 돌아가니까 쉬이이익 소리가 뚝하고 멈추더라


되게 소름끼쳤음

MMS 이야기: 사실 쇼거스가 가스통으로 의태하고 2000명 기념 마소도 전생 당첨된 날 데리러 와서 네시간 반 동안 입으로 소리내 부르다가 목 아파서 그만둔 것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