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던 것들 

뭔가 물려서 혹은 고봉밥으로 먹고싶어서 안먹어본 완결작이나 신작 위주로 좀 탐사다녔음

 
아래로 이어지는 리뷰에는 스포가 있을 수 있읍니다



https://novelpia.com/novel/53984

278회 완결작
개인적으로 시뮬레이션 게임마냥 누굴 성장시키고 키우고 그런걸 좋아하는데 그런점에서 취향에 맞았음
+롤, 하렘


사실 이 작품이 초기에는 회귀 복수물이었다는데 반응이 워낙 안좋아서 중간에 싹다 갈아엎어서

지금은 그냥 선수로 정점에 섰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회귀
갑작스레 주어진 상태창에 써있는 선수보다 다른쪽으로 가면 더 성공할지도? 뭐 이런 문구보고 코치로 전향하는데 

따지고보면 설득력이 많이 떨어지긴함 하지만 그래서 얻게되는 선수 5인 하렘? 인생의 성공이 맞긴하다 


선수들이 하렘 편입 되는 과정이 문제 발생-> 주인공의 구원-> 반해버렷 원툴 느낌이긴한데
보면서 아 왤케 전개 방식 원툴 반복이냐 좀 에바네 그런 생각까지는 안들었음 하지만 그런 부분에 민감하다면
좀 걸릴지도 나는 대부분은 뇌빼고 보는 편이라 너무 심한거 아니면 그닥 안걸리거든

캣파도 나름 낭낭하게 있는데 

그걸로 팀에 균열 가거나 경기력에 큰 영향주거나하는게 늘어지는 암걸리는 부분이 없어서 좋았음


매력적인 히로인들의 성장, 캐미, 꽁냥꽁냥도 작품의 장점

* 이미 선수 5인과 하렘을 만든 후에 

다른팀 매니쟈가 유혹해서 떡치는 씬있는데 이 작품 최고 ㅄ같은 부분임
이미 뇌없이 보고있었는데 쥬지한테 물어봐도 이해안된다고 하드라
뭐 이걸로 작품내에서 크게 문제가 생기거나 하지는 않음




https://novelpia.com/novel/107695

24회차

위 작품이 완결 되고 곧 바로 신작 홍보가 있길래 그대로 들어가서 읽어봤음


파이어엠블럼 풍화설월을 해본 사람이라면 익숙할 설정과 시스템을 가져온 아카데미 성장물

주인공은 해당 게임에서 개복치같은 밈이 될정도로 잘 죽어버리는 캐릭터에 빙의

반대급부인지 세계관 내 유일한 비행에 대한 적성, 전체적인 성장치 보정을 특성으로 가지고 있음


솔직히 말해서 어차피 주인공인데 죽기 직전까지 자주가더라도 결국 죽지는 않을거고 

지금까지 찾아 왔던 죽음의 위기들이 진지하지 않거나 그냥 아카데미물이면 평범하게 있을 법한 전개들이라

필요한 설정인가 싶기는 함   


하지만 병과 적성에 대한 성장이라든가 하는 부분들이 개취고 나름 흠냐흠냐 볼만해서 계속 볼듯 



https://novelpia.com/novel/97295

50회차 

이번 공모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작품


처음 보고 존나 이게 무슨 소릴까 싶었는데  

게임 폴아웃과 진 여신전생을 알거나 해본 사람들이면 

머릿속에서 소설 장면들이 그려지며 재밌게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총쏘는 레인저와 파워아머를 입고 화염방사기를 쓰는 전사 

그리고 마법사와 용사와 길잡이 파티는 드디어 마왕을 대면하지만 

마왕이 누른 버튼에 온 지구에는 핵이 떨어지고 

그로부터 200년이 지난 후 시작되는 이야기  


전투 묘사가 특이한데 일종의 턴제 게임처럼 진행됨 

1에서 10사이의 각종 스테이터스가 전투의 선공 후공 명중률 등에 영향을 미치고

매력이 높으면 설득에 성공 지능이 높으면 해킹에 보정이 있거나함 


이런 모든 점들이 상당히 취향이지만 

조금 아쉬운점이 오우 이런 흥미로운.. 헤 신기한.. 같은 감상은 주지만 

와 존나 재밌고 다음에 어케되는겨 시발 같은 느낌을(아직 나한텐) 주지 못했음 


그래서 사실 50편까지 있는데 아직 24편임 그래도 계속 보긴할듯 



https://novelpia.com/novel/96492

61회차

(경)이번 공모전 장려상 수상(축) 


잘 나가는 방송국 PD에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순위 조작 범인으로 누명을 쓰고 몰락, 

회귀한 5년전으로 돌아가 프로듀서가 되어 조작당해 떨어진 아이들을 찾아 데뷔시키고 방송국의 비밀을 찾는다. 
라는 내용 


아이돌 팬질을 나름 했던 입장에서 느껴지는 수상할 정도의 현장의 생생함;


회귀 후 맴버들을 발굴, 구원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진행중인데 

나름 재미와 감동 긴장과 웃음을 모두 주며 재밌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함



https://novelpia.com/novel/90659

60회차

아 섹스 

요즘 보는 것중에서 제일 섹스한 작품 


아까 쓴 것처럼 게임처럼 육성, 성장 시키는걸 좋아한다고 했는데 

프로게임단 코치에 선수단 하렘이라는 유사성을 지니나

제목에서 보다싶이 이 작품은 매도 시스템이라는 특이한 설정을 지니고 있음 


선수를 매도하고 조교 할수록 능력치가 성장한다는 설정덕에 

게임단의 성적과 음습한 욕망을 동시에 충족하는 일거양득의 전개


자존심 쎄거나 싸가지 없던 선수들이 마조암컷이 되어감과 동시에

성적이 오르며 점점 더 주인공에서 의존하게 되어가는 과정이 ㄹㅇ 쌉머꼴 


부디 완결까지 나올수 있길

https://novelpia.com/novel/96138

37회차

이번 공모전 아쉽게 탈락한 작품


노벨피아식 순애 

복수 강간 순애가 온다


주인공은 8살 나이에 최악의 폭군인 왕에 의해 억울하게 멸문을 당하고 

부모님과 여동생, 가문의 모든 사람들이 처형당함 

왕실 안의 유일한 인격자인 궁정장의 도움으로 무사히 타국으로 탈출하고 복수만을 위해 살아감


그러기를 14년지나고 와신상담하며 칼을 갈던 주인공은 

대뜸 왕국이 이민족의 침공에 의해 수도가 함락당하기 직전이란 소식을 접하고 

복수를 빼앗길 수 없다는 생각에 텔레포트로 수도에 도착하지만


왕성은 이미 함락당한 상황 목숨의 은인인 궁정장을 구하기 위해 움직이지만

이미 늦어버린 뒤, 궁정장은 자신의 목숨 대신 공주의 목숨을 부탁함


얼떨결에 공주를 보호하게 된 주인공은 

더 완벽하고 지독한 복수를 위해 

키워서 먹.. 복수하기로 계획하는데


한 명의 독자가 남긴 '상호확증피폐'라는 단어가 

이 작품의 완벽한 요약이라고 생각함 


상당히 맛있음 

공모전 아쉽게 끝났지만 부디 완결까지 나와주길 


축구 존나 재밌네 

축구보러 가야되서 여기까지 씀 

나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