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는 웹소설... 이거 꼭 말해야하나? 허어... '~주종 역전 세계~ 주인과 노예가 거꾸로 된 정신나간 이세계로 소환 당하자마자 은발미소녀 주인과 노예계약을 맺어버린 개십상타취인생 예아' 를 원고의 저작권을 침해하여 무단 배포한 죄를 인정하는가?"


-웅성웅성


"......"

"인정하는가?!!"


피고인 석에 앉은 그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도 그럴게...


'그냥 자살하고싶다...'


부모님이 이 광경을 직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위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