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 입었을 때 이렇게 치마 들춰지지 않을까도 신경 쓰이고


꼬리 구멍 내서 입는다고 쳐도 저렇게 꼬리 팍 세우거나 이리저리 돌아다닐 때 여기저기 부딪치지 않을까 싶음


시골 같이 사람 별로 없고 넓찍한 곳에서는 그냥 꼬리 내놓고 다녀도 큰 문제 없을 텐데


도시처럼 사람 빽빽한데서는 지하철에서 가방 앞으로 매는 게 매너인 것처럼 꼬리를 허벅지나 다리에 대충 슥 감거나 다리 사이로 내리고 다니는 게 매너로 유행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