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계 방송계 뮤지컬계 다 들어봤지만, 프로게이머 썰이 제일 재밌었음


전자는 전부 어디서 들어본 거나 그럼 그렇지 싶은 내용들이 태반인데 반해 프로게이머 썰은 되게 신선했음.

소위 잘나가는 인기 게이머들이 은퇴 후 인방에서 터는 일반적인 이야기 말고.

잘 언급 안 하는 뒷이야기가 진짜 진국이었음.


진짜 군대 때 동기가 인지도 낮은 롤게이머 출신이라 진짜 걔한테 재밌는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요즘 잘 지내나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