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

유상아 : 그래서, 왜 독자씨에게 바위를 던졌다고요??

유중혁 : 건물을 들수는 없지 않나?

유상아 : 


[뭘 봐]

(대충 한수영이랑 유상아 말다툼 중...)

김독자 : 야 한수영 내 얼굴을 봐서라도...

한수영 : 니 얼굴이 뭐 볼게 있다고..ㅉ

김독자 : 


[어? 왜 이러지?]

이지혜 : (확성기를 들고선) 아! 아! 어? 왜, 소리가 안 나가지?

이길영 : 확성기를 안 켰으니까 안 나가지, 멍청이


[그 이유는]

유중혁 : 김독자, 도대체 왜 퇴사를 하겠다는건가?

김독자 : (PPT를 재생하며) 그 말만을 기다려왔습니다!

        (5시간 동안 설명~~)

유중혁 : .....그래서 어쩌란거지?

김독자 : ......?


[음.. 그런게 아닌데...]

유상아 : 수영씨, 요즘 고민있으세요??

한수영 : 아니... 내가 미스테리물 소설을 써볼려고 인터넷에

'범죄트릭', '흉기종류', '유명한 살인사건'을 검색했는데 김독자가

그걸 봤는지 요즘 눈을 안 마주쳐줘...


[음...맞긴한데]

이길영 : 뼈가 없는 동물을 뭐라고 부르더라?

이지혜 : 아! 나 그거 알아! 순살!!

신유승 : 언니...연체동물이야....


[마주치기 싫어]

김독자 : 야, 한수영. 나 외출할건데 너 어디냐?

한수영 : 나 집인데 왜?? 나 보고싶냐?

김독자 : 아니~ 너 마주치기 싫어서 ㅎㅎ

한수영 : ....ㅎ


[어..이런]

김독자 : 서랍 열쇠를 찾다가 떨어져있는 머리핀을 주웠는데

지혜가 그걸보고 "아저씨! 그걸로 여는거야?"라면서 기대하길래

어떻게 할지 너무 착잡했어...


[더 높게]

이설화 : 독자씨가 높게 묶여있는게 너무 불쌍했어요...

유중혁 : 그래서 내려줬나?

이설화 : 아뇨, 더 높게 올려 묶었어요! (흐뭇)

유중혁 : ....잘했다


[그걸 그렇게 쓰라고 한건 아닌데]

유상아 : 지혜가 바퀴벌레가 나왔다면서 스프레이를 달라해서

전달해줬더니, 고맙다면서 스프레이통을 집어 던졌어요...


[그렇군요...]

이설화 : 지금부터 시술할건데 아프시면 말씀해주세요 ^^

김독자 : 아파요

이설화 : 네~^^

김독자 : ..아프다니까요?

이설화 : 그렇겠죠~^^

김독자 : ......


[이런..ㅆ@%#]

김독자 : 나 급성상기도염 걸렸어….

이지혜 : 그게 뭔데?

김독자 : 감기.


유상아 : 저 뇌에 산소가 부족한가봐요….

이지혜 : 네??

유상아 : 하품 나온다고^^


이설화 : 급성비인두염이라….

이지혜 : 괜찮으세요?

이설화 : 그냥 감기에요~


이지혜 : ......#&~;@


[신청되나요?]

유중혁 : (노래 부르는 중)

이설화 : 중혁씨, 혹시 신청될까요?

유중혁 : 물론이다.

이설화 : 노래 그만해주세요^^

유중혁 : ....


[그거 넣어봐]

이지혜 : (카레 끓이는 중)

한수영 : 야, 이지혜! 카레 끓이는거면 수박도 넣어봐.

        엄청난 사실을 알게될거야.

이지혜 : 넣었어! 근데 무슨 사실??

한수영 : 유중혁이 너 옆에서 노려보고 있다는 사실

이지혜 : 뭐!?!?

유중혁 : 이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