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때문에 나쁘다고 오해받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놈 




탄소는 기원전부터 쓴 놈이기 때문에 언제 밝혀졌는지는 모름 

1772년 라부아지에가 숯과 다이아몬드를 연소시켰을 때 같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나온다는 걸 보고 

숯과 다이아몬드는 탄소 동소체임을 증명함 

1797년 영국의 화학자인 테넌트가 다이아몬드를 연소시키는 실험을 하던 중 다이아몬드의 주성분이 탄소임을 증명함

탄소라는 이름은 프랑스의 화학자 드모보르가 목탄을 뜻하는 라틴어 carbo(카보)에서 따와 carbon(카본)으로 명명함




탄소는 자연에서는 까만 덩어리지만 여러가지 동소체가 존재함 

대표적인 동소체로는 축구공 모양인 풀러렌

다이아몬드

1차원 형태인 탄소나노튜브

요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그래핀처럼 많은 동소체가 존재함 

그리고 인체의 필수 구성요소이기도 함 

인체를 구성하는 필수요소이기도 하고 먹고 만들고 싸는 과정에서 꼭 탄소가 함유되어 있음 

탄소는 우주에선 네 번째, 지각에서는 14번째로 많이 존재하는 원소임 

지각에는 석회석같은 탄산염 물질로 존재하고 순수 상태에서도 다양한 형태가 나타나지만 화합물 형태로는 더 다양하게 나타남

그리고 일정 압력 이상에서 승화되기 때문에 끓는점과 녹는점은 없음 




탄소는 화학이나 공학 안 가리고 무궁무진하게 쓰임 

흑연 표면에 강한 레이저를 쏘여서 만든 풀러렌은 치료와 전극, 전달체에 많이 쓰이는 0차원 탄소 동소체임

요즘 뜨는 그래핀은 종이처럼 2차원 형태로 이루어져 있고, 흑연에 스카치테이프를 떼서 만드는 방법으로 얻을 수 있음

그래핀은 자유자제로 말거나 구부릴 수 있는 특징때문에 

접거나 말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트랜지스터, 의료 분야에 무궁무진하게 쓰이고 있음

그리고 아이언맨 슈트라는 이름이 있는 탄소나노튜브 

이름처럼 튜브 형태인 탄소나노튜브는 나노미터 크기고, 강철보다 100배 단단하고 열, 전기 전도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케이블, 전극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 이용되고 있고 전기차 배터리에도 쓰이고 있음

그 밖에도 연필의 흑연, 플라스틱의 주 성분임




그리고 이산화탄소

요즘 지구온난화 문제때문에 존나 유명할텐데, 이 놈은 호흡할때 나오고 무독성임

근데 너무 많으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