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난해한 시를 직면했습니다.
해석을 하고싶어도 손 쉽게 다가갈수 없었습니다.
예전의 위대함은 흘러 지금 다시 직면했습니다.
마모된 흔적과 함께 흘러 제게 왔습니다.
쉽게 제거되지 않는 파손은 굴곡을 만들어
모든 흐름에 물거품을 만들었고
어렵게 만든 수선은 전부 물거품이 되어
흐름에 따라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해석 할 수 없는 난해한 시가 갔습니다.
묵묵히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둔감함은 목을 조입니다.
또 다시 흐름이 찾아와 다른 난해한 시를 줬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의지는 떠나보낸 그 시에 머물러 아무것도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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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다들 좋아해보기만 하던 사랑은 있잖아요?
어릴때 좋아하던 사람을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은 아직 잊지않은거 같던 날이 한번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래전의 난해한 시처럼 그 사람에 대한 제 마음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어릴때라 좋아한다는 마음은 굳세나 다른 것은 해석 할 수 없던 마음은 지금 돌처럼 마모되고 잊혀져서 알아볼 수 없으나 그 해석만큼은 뚜렷하게 남더군요.
솔직히 그 마음을 생각하며 조금 써봤습니다.
뭐 위대하지 않는데 위대함이라고 쓴건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한번쯤은 이런 걸 말해서 이 시가 뭘 뜻하고 싶어하는지 약간 힌트? 정답?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쓴 이유를 잠시나마 써봤습니다.
이런거도 나쁘지않을거같네요.
원래 어릴적부터 시 쓰고 옆에 제 개인적으로 쓴 이유는 이렇다, 저렇다. 같은걸 써서 시집으로 내고싶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왜 시를 쓰다보면 그 옛생각을 잊는지...
아, 어쩌면 시에 새로운 의미가 생겼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끝내렵니다.
다음번에도 의도 같은걸 쓸수 있다면 써보겠습니다.
만약에 이게 괜찮다면 말이죠.
창작자의 의도와 다른 무언가를 찾을수 있다는 재미도 생길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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