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즈]

"카라스.당분간 자네는 특수상황이 일어나지 않는이상 함대권한을 박탈하겠네"


[카라스]

"아..그래.잘 알겠다.그땐 그 친구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해줄래? "


[매즈]

"...전해주고 싶지는 않다만... "


[카라스]

"하하하!.너답지 않은데? "


이곳은 원수부 집무실이다.


[카라스]

"그나저나...너 뭐한거야? "


[매즈]

"무슨소리지? "


[카라스]

"너 그상처들 다 뭐야.전쟁때 난건 아닌거같고.. "


카라스는 예리하게도 매즈에게 난 상처들을 모두 눈치챘다


매즈는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말할수 없는일이 있었을것이다


[매즈]

"하...말해야되나.. "


[카라스]

"아니.됐어.싫다는데 억지로 캐물을수는 없지. "


[카라스]

"잘 알겠으니 그만 가봐.꽤나 중상인거같은데"


매즈는 말이 끝나자 곧바로 집무실을 나갔다


[카라스]

"....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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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즈는 함대 사령부를 나갔다.문앞에 서있는 그에게 누군가 멀리서 불렀다


[매프]
"어이 형!.이쪽이야! "


[매즈]

"매프.치안관 일은 다 끝났어? "


[매프]

"오늘 특별히 휴가냈어.오늘 루아 생일이잖아? "


[매즈]

"후후.매프는 어렸을때부터 루아랑 친했었지? "


[매프]

"그래.최근에 병도 다 나았으니 선물 챙기고 가려고"


[매즈]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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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텔라 저택]


[하펠]

"아.두분다 오셨습니까? "


[매즈]

"하펠.오늘 휴가이시지 않습니까?. "


[하펠]

"허허...저에게는 이곳이 집이나 다름이 없죠"


[매즈]

"...아직도 집을 못구했습니까? "


[하펠]

"예...최근 경기가 안좋아서..집값이 많이 올랐거든요"


[매프]

"그러지말고 저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하펠.우리집안을 모시는분이 집이없다니요"


[하펠]

"허허...과분합니다.어서 들어가시죠"


[매즈]

"숙부님은 어디계시죠? "


[하펠]

"집무실에 있습니다"


셋은 집무실앞에 도착했다


[하펠]

"아스테리 콘스텔라님.매즈 콘스텔라님과 매프 콘스텔라님이 오셨습니다"


[아스테리]

"오!.매즈,매프! "


[매프]

"이야! 숙부님!.오랜만이네요! "


[아스테리]

"그래!.매프 너가 치안국장이 될줄은 몰랐다! "


[매프]

"아...맞다.형.숙부님이랑 예기좀해"


매프는 곧장 밖으로 나갔다


[매즈]

"숙부님.아버지방에서 뭐하시는건가요? "


[아스테리]

"뭐...니 아버지 사진좀 보러왔지.. "


[매즈]

".....좋으신 분이셨어요"


[아스테리]

"그래.정직하고.울곧고.항상 올바른길을 추구했지"


[매즈]

"네....그러고보니 루아는요? "


[아스테리]

"루아?.그러고 보니 우리딸이 너한테 간거 아니였나? "


[매즈]
"...네?.그게 무슨소리이신지.. "


[아스테리]

"루아가 너에게 찾아가겠다고 나갔었는데... "


[매즈]

"어....어디로 갔나요? "


[아스테리]

"그...환상향이었던가? "


[아....이런]


[매프]

"환상향...? "


[매즈]

"아..매프"


[매프]

"잠깐만...저번 사건때 내가 환상향 관련일 뒷수습 다했는데...또 가야해?? "


[아스테리]

"아..우리 매프가 고생이 많구나.. "


[매프]

"고생이 많은 정도가 아니죠!.요즘에는 야근안하는게 기적인데! "


[매프]

"뭐...우리 형이랑 비교하면 초라하지만요... "


[매즈]

"야 매프!.여기서 그런걸 예기.. "


[아스테리]

"매즈?.혹시 너 요즘도 쉬면서 일하지 않는거니? "


[매즈]

"아..아니 그게 숙부님... "


[아스테리]

"내가 그렇게 경고했는데? "



그렇게 매즈는 아스테리에게 2시간동안 설교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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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굉장하네...얼음을 그렇게 다룰수 있어? "


[치르노]
"당연하지! 이몸은 최강이니까! "


[???]

"좋겠네~.난 몸이 약해서 말이야.. "


[대요정]

"치르노짱~!.돌아가자~! "


[???]

"저기...혹시 오늘 밤에 신사에 와줄수 있어? "


[???]

"오늘 내 생일이거든...거기에 오늘 병이 완치되는날이여서... "


[???]

"너희들도 왔으면 좋겠는데...안돼? "


[치르노]

"으음....좋아!.이몸은 최강이니까! "


치르노는 요정들이랑 돌아갔다


[???]

"....그래.최강이구나.누군가의 초대를 그렇게 고민없이 받다니... "


[???]

"나는...절대 할수없는일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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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위르]

"그래서...결국 서리늑대씨는 돌아갔네요"


[하쿠레이 레이무]

"그래도 고기를 잔뜩 줬어!.이걸로 한동안 밥걱정은 없겠다... "


[해위르]

"어...?.저기 누가 오는데요? "


누군가 신사계단으로 올라오고 있었다.푸른색을 띄는 은발의 소녀였다


[???]

"저기...혹시 여기가 하쿠레이 신사인가요? "


[하쿠레이 레이무]

"맞아.혹시 참배라도 하려고? "


[???]

"아.여기 이거 받으세요"


소녀는 곧장 봉투 두개를 두사람에게 건냈다


그리고 곧장 사라졌다


[하쿠레이 레이무]
"이거..뭐야? "


[해위르]

"혹시 이거 돈봉투.... "


[하쿠레이 레이무]

"빨리 열어보자! "


허나 안에 있는건 돈이 아니라....초대장이었다


[해위르]

"누군가의 생일 초대장....축하장소는...하쿠레이 신사? "


[하쿠레이 레이무]

"잠깐!.난 모르는 일이야!.대체 누구지? "


[해위르]

"흠....아까 그 팬던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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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사메 마리사 집]


[키리사메 마리사]

"매즈가 준 마도서는 여러모로 쓸만하네!.덕분에 팔괴로도 더 강해졌다고! "


[키리사메 마리사]

"어..?.저녀석은 누구야? "


창밖에 어떤 소녀가 서있었다


[키리사메 마리사]

"어이 거기!.여기 마법의숲은 인간이 올만한데가 아니라고?.어서 돌아가는게 좋을껄? "


[???]

"혹시 당신이 키리사메 마리사? "


[키리사메 마리사]

"날 알고있네?.너 누구야? "


[???]

"아!.역시!.오라버니에게 예기 많이 들었어요! "


마리사는 이 갑작스러운 대답에 잠시 당황한거 같다


하지만 다시 물을려는 사이 소녀는 사라지고 손에는 왠 초대장만 생겼다


[키리사메 마리사]

"...누군가의 생일 초대장....장소는 하쿠레이 신사?.레이무는 뭔가 알고있나? "



그뿐만이 아니다.환상향 곳곳에 초대장이 보내졌다.시간은 오늘밤.그것도 달이 가장 빛날때였다


이 초대장을 보낸이가 누구인지.무슨목적으로 보낸건지.밤이 될때까지 알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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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모 유카리]

"...초대장에 알아챌수없을정도로 강력한 마력이 깃들어져있네... "


[야쿠모 란]

"유카리님.어쩌면 함정일지도 모릅니다"


[야쿠모 유카리]

"그래...그러니 이런 장난을 저질르는 녀석이 누군지 찾아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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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훗...오늘 달은 정말 밝게 빛날거같네... "


[???]

"오늘은 가장 행복한 파티가 될거야! "


[???]

"....오라버니들은 슬슬 오겠지?. "


[???]

"기대되네....오늘 파티가.달빛 아래에서 서로 기쁘게 먹고 마시고...행복하겠지? "


[???]

"그러면서 당신도 끌어들이고 말이야... "


[......흥미롭네.나의 존재를 눈치채다니..]


[???]

"후훗.달님은 모든걸 볼수 있어~.더군다나 그런 허술한 은신을 일부러 하고 온건..들킬걸 유도하고 있잖아? "


[...생각보다 위험한 여자군..]


[???]

"...너무하네.나도 조금은 순수한 아이인데... "


[너의 오라버니가 이광경을 보면 그런생각은 나지도 않을텐데?]


[???]

"아.....그런가...하지만 아까 한말은 모두 사실이야....난 약하니까"


[약하다고?.너 지금 하고있는거 보고도 그런소리를 해?.내가 결계를 펼치지 않았으면 너의 인력이 여기 주변을 끌어들여서 붕괴했을걸?.마법 해제해라]


[???]

"아...그래.잠시 광기에 젖었어...월광의 마법은 다루기 힘들거든..."


[그래서...너 이름이 뭐라고했지?.월광의 마법사여?]


[???]

"아...맞다.이름도 알려주지 않았네"


[루아]

"파티에 온걸 환영해.루아 콘스텔라.그게 내 이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