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
"그럴줄 알았군...여긴 단순히 천문관측만 하는 시설이 아니야... "
건물 내에는 여러게의 용도를 알수없는 기구들이 잔뜩 있었다.그리고 건물밖 동굴에서 막혀있던 하늘은 건물안 돔에서는 매우 밝게 보였다
[반다]
"이걸 조정하면... "
단말기를 조정하자 유리돔에 보이는 하늘이 밤하늘로 변하였다
[판타지]
"위치결계[수동적으로.또는 자동적으로 계속 위치가 바뀌게 하여 헤제속도를 늦추는 결계]를 응용한거 같네요"
[반다]
"별의 위치를 보아하니 킵차스대륙 서쪽이구만.그쪽은 지금시간으로 밤이지? "
[판타지]
"네.하지만 광공해때문에 해당지역은 밤에 별빛이 잘 안보입니다... "
[반다]
"흠....또다른 술식도 쓴건가...천체를 관측하기 쉽게 하기위해? "
[노바]
"잠깐만.... "
노바는 또다른 단말기를 조작했다.
그러자 밤하늘이 아침으로 변했다
[노바]
"킵차스 서쪽의 아침은 이렇게 되있네"
[반다]
"잠깐만... 이거 현실조작도 가능한거냐? "
[노바]
"어.겉모습뿐이긴 하지만... "
[판타지]
"....잠깐만"
판타지는 건물밖으로 나갔다.그녀가 향한것은 건물주위를 둘러싸고있는 호수였다
[반다]
"어이 판타지!.어딜 가는것이냐! "
[노바]
"잠깐! 호수에는 가면 안돼! "
노바와 반다가 건물밖으로 나간 판타지를 뒤따라갔을때 호수 중앙에 서있는 판타지앞에 은하수로 이루어진 사람형상의 괴물이 나타났다
[노바]
"칫!.이미 늦었어! "
괴물이 판타지를 공격하려고 한다
하지만 판타지는 이내 지팡이를 들고 마법을 발동해 괴물을 구속했다.
[노바]
"...굉장해... "
[반다]
"살생만 안한다면 다른마법은 다 된다는건가... "
[노바]
"어라?.그 지팡이...아까들고있는거랑 많이 다른... "
[반다]
"저녀석.인간인데 몸속에 마력이 신적존재를 뛰어넘거든...그래서 제어하기 쉽게 지팡이를 여러개를 두고있어"
[노바]
"그러고보니...저녀석...인간인데 저정도 마법을? "
노바는 호수 한가운데에서 괴물을 상대로 무혈진압한 판타지를 보고 넋을 잃었다
[판타지]
"진정하세요.저는 당신의 적이 아닙니다.여기에 당신의 적은 없습니다"
그러자 괴물은 호수속으로 사라졌다
[반다]
"허..저 괴물은 뭐지? "
[판타지]
"노바.혹시 너희 아버지가 이 호수를 만들었니? "
[노바]
"어..그래.아빠랑 이곳에 왔을때 호수는 없었어"
[반다]
"판타지.뭔가 알아낸게 있나? "
[판타지]
"이 호수에는 별이 봉인되어 있어요"
[반다]
"별? "
[판타지]
"정확히는 별의 빛이 봉인되어 있어요"
[반다]
"흠....봉인을 풀수있는건가? "
[판타지]
"....일단 연구를 해봐야해요.빛속성마법은 종교적인 이유로 인해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지 않았어요"
[판타지]
"일단 별을 만들 필요가 잇어요"
[반다]
"갑자기 별? "
[판타지]
"이 호수아래에 있는 모래와 자갈.그리고 물.모형별을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거 같아요"
[판타지]
"호수 밑바닥에 수많은 지팡이들이 박혀잇어요.아마 그것때문에 별의재구성을 반복하는거 같아요"
[반다]
"허...빛이 안나는 별을 만든다라....그럼 우리는 그 빛이안나는 별에 빛을 넣어야 겠군"
[판타지]
"바로 맞추셨네요.네.우린 별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