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이라 친구와 놀려고 계획했다. 그런데 이 친구가 갑자기 약속이 잡혔단다. 그래서 그냥 집에 있기로 했고... 했고... 하다가... 동생을 데리고 원래 가려던 곳에 갔다.


 솔직히 추웠다. 바람이 꽤나 셌다. 그래서 1시간만 있다가 바로 집으로 왔다. 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몰티저스를 하나 샀다. 꽤 달콤했다. 물론 4개 빼고 다 동생이 먹었다.


 쓸 글이 없다. 굳이 따지자면 아주 반짝이는 2019년 10원이 3개나 생겼고, 동전 정리를 좀 한 것 외에는 오늘 한 건 없다. 그러니까 여기서 글을 마치는 게 훨씬 나을 것 같다. 괜히 이상한 글 더 쓰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