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yandere/19796138?target=all&keyword=%ED%82%B9%EA%B5%AC%EC%98%A4&p=1  1화


https://arca.live/b/yandere/19893008?target=all&keyword=%ED%82%B9%EA%B5%AC%EC%98%A4&p=1  2화


https://arca.live/b/yandere/19920015 3화



저기 나 정빈이 친군데 여자친구인걸로 알고 있어 몇가지 질문좀 해도 될까?


-어.....그래.


그래 그동안 뭐 하면서 지냈는데?

-너도 나 괴롭힐려고 접근하는거야?


아니 그런건 아니고 정빈이 최측근으로써 몇개 질문 할려고 하는거야.

-정빈이 주변에 너같은 여사친은 처음 보는거 같은데....알았어 선 넘는 질문은 하지마.


후회하고 있어?

-응...그때 그러지만 않았어도 지금 상황보다는 훨씬 더 예쁘게 사랑할 수 있었는데 정빈이가 나에게 한번 더 기회를 줬어.


정빈이가 너 그렇게 증오했는데 그렇게 쉽게 재결합 했다고?

-정빈이는 내 심정을 이해 해줬어 처음엔 날 싫어하는데도 아픈 날 옆에서 지켜줬지~우린 천생연분인가봐♡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어?

-내 남친은 몸이 좀 안좋아서 휴학내고 내가 집에서 돌봐주고 있어.


돈은 어떻게 벌어?

-저축해둔 돈이 좀 많아서 그건 걱정 안해.


얼마 정도 있는데?

-그건 비밀이야 개인정보 유출이라서.


소문에 너랑 김미진이라는 여자애랑 불화가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된 일이야?

-그 년이 꼬리쳤어 내 남친한테 옆에 내가 있다는 걸 뻔히 알고 있었으면서..아직도 찢어 죽이지 못한게 한이야.


어...농담이지?

-아닐걸?


옛날에 다른 남자들한테 컨택 많이 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왜 하필 정빈이야??

-마지막에 질문이 좀 이상한데? 우리 정빈이가 뭐가 어때서 그런 식으로 질문하는거지?


아니아니 악의는 없었어 질문이 기분 나빴다면 사과할게 왜 정빈이를 좋아하는지 묻고 싶었을 뿐이야.

-정빈이는 처음 볼 때부터 내 운명이라 생각했거든 중간에 눈이 돌아간게 흠이긴 하지만 그 역경도 넘었기에 우리는 천생연분이라 할 수 있지 이제


다시 모델 일을 할 생각이 있어?

-아니 절대 안 할거야 난 우리 하늘 같은 정빈이 옆에서 봉사할거야 평생.


예민한 질문일 수 있는데 혹시 본인이 남친한테 집착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들어?

-아니 전혀 사랑하는 사람한테 봉사 하는건 집착이 아니야.


니 남친이 다른 여자랑 섹스 하고 있으면 어떻게 할거야?

-그런 상황이 온다면 여자는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훼손시키고 정빈이 다리를 잘라서 내가 제일 필요한 존재인걸 인식 시켜줘야지 이런 질문은 하지마 열 받으니깐.


근데 헤어진게 너가 바람펴서 헤어진거야?

-점점 질문이 무례해지는데 나 엿먹일려고 하는거야?
난 그런적 없어.


소문엔 그렇게 나있던데?

-소문은 소문일 뿐이야 난 이 세상에서 정빈이 밖에 없어.


가족들이 들으면 정말 서운해 하겠다.

-가족? 나한테 가족 같은건 없어 그들은 날 내쫒았어 서운한 쪽 오히려 나한테 있어야지..그래도 내 몫은 다 챙겼어.


정빈이가 죽게 된다면 넌 어떻게 할 것같애?

-옆에서 같이 잠에 들거야.


죽겠다는 얘기지?

-응. 당연하지 내 사랑 없는 세상은 아무런 의미도 없어.


앞으로 어떻게 할거야?

-끊임없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결실을 맺어서 예쁜 아들딸들을 낳을거야 그래서 진정한 가족을 만들어서 행복하게 사는거야 히히 벌써부터 좋다


그런데 정빈이는 좋대? 니 계획들 그리고 니가 걔 집에서 하는 짓들?

-정빈이도 당연히 좋아하지....아니 근데 집에서 하는 짓들이라니? 마치 모두 알고 있는 것 처럼 얘기하네? 너 뭐야? 정체가 뭐야?



"나? 6개월전에 네가 얼굴 죽사발 내버렸던 그 년이야 기억은 할려나 모르겠네?"


"너...넌 설마 김..김미진?"


"도저히 억울해서 못참겠더라고 나도 정빈 오빠 좋아했는데 당신 따위한테서 그 꼴을 당하고 뺏기기 까지 하다니 너무 좆같더라고 그래서 얼굴 갈아엎는데 돈 좀 썼지."


"그래서 어떡할건데? 죽이기라도하게? 가소롭네 정말 하하하하 너같은건 내가 한번ㅇ..."


읍읍으브읍





철푸덕



"고마워요 아저씨 정빈 오빠 집으로 가요."


"천만에요 갑시다."


"이 년은 집에 같이 데려갑시다 좋은 구경 시켜줘야지."


"옙."



(폰으로 써서 글 배열이 약간 이상할 수 있는데 이해 좀 해줘 3화 시점으로 6개월 시점이고 스포 좀 하자면 다음화에서 미진이 분량이 많아질 예정)

+처음으로 인터뷰 방식으로 시도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