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 저런 여자인줄 알았으면 사귀지 말고 차라리 평생 모솔아다로 살고말았지....'
여기 평범하기 그지없는 한명의 남성이 침대에 이불까지 꽁꽁 싸서 누워 와들와들 사시나무 떨듯이 떨고있다.
그의 이름은 김얀붕. 겉으로는 평범한 대한민국 남성이다. 하지만 동생의 고등학교 성적이 훌륭하다는것을 보고난뒤 김얀붕 본인은 인서울 대학교를 갈수있지만 등록금과 생활비를 보고 결국 동생의 미래를 위해 지역국립대를 선택한 어딜내놔도 자랑스러운 장남이다.
2년전 김얀붕은 키 190에 3대500치는 헬창이라는 조건 그리고 좆건이와 좆무청의 환상의 콜라보로 신검 1등급이라는 좆같이 자랑스러운 결과를 통보받고 휴학을 낸뒤 논산 여행가기전에 일본에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다.
'니미 씨발 허리라도 나가서 디스크라도 받아야하나 씨발 수능 언어 1등급도 겨우 받았는대 병무청 이 씨발련들은 날 1등급주내'
한달뒤 입대라는 충격적 소식때문에 혼잣말로 욕을 되세기는 김얀붕은 특유의 키와 덩치때문에 다른 이들을 압도하고있다는 사실도 모른채 공항 흡연구역에서 연초를 태우고있다.
연초를 다태운 순간 그의 눈앞을 지나가는 한 여자를 보게되는대 그여자는 김얀붕의 이상형 그자체였다. 포니테일에 살짝 작은 키 그리고 키와 안어울리는 대단한 가슴 작아보이지 않겠다고 불편하게 신은거 같은 구두 정말이지 김얀붕의 이상형 그자체였다.
김얀붕은 일본에 오자마자 뭔 자신감인지 바로 그여자에게 작업을 걸었지만 덩치만 크지 모쏠아다 냄새가 폴폴 나는것이 티가나서 바로 그 여자에게 차이고 말았다.
'여행와서 차이고 지랄났내 인생 씨발 담배나 태워야지 어 씨발 저 여자 방금 그 여자 아닌가?'
연초를 태울려고 골목으로 들어온 김얀붕은 자기를 찬 여자가 왠 좆만한 금발남자들이 치근덕 대는걸 봤다. 외국인인 김얀붕은 그냥 지나갈려고 했지만 여자와 눈이 마주치자 되도않는 정의감이 들어 금발남성들을 길바닥에 던져버리고 여자손목을 잡고 번화가에 나왔다.
'해외와서 범죄 저지르면 군대 빠지나 ㅋㅋㅋ 근대 이 여자는 왤케 조용해, 어 시발 아가씨 잠시만요 울면 제가 나쁜놈 같잖아요 아가씨 잠시만요'
모쏠아다 김얀붕은 여자를 구했지만 놀란 여자는 눈물을 흘리고있었고 김얀붕은 그런 여자를 진정 시키기 위해서 여자에게 온갖 애교를 시전했다. 그러자 여자가 겨우 웃음을 터트리며 진정하고 덕분에 벗어났다고 고맙다고 말을 꺼냈다.
여자의 이름은 이얀순 한일혼혈로 한국에서 살았지만 어머니가 일본인이라서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수있었기에 일봉 대학입시를 선택했고 당당하게 일본 명문대에 입학할수있었다.
운명이라면 운명인건지 둘은 서로 눈을 마주치자 얼굴이 붉어졌도 이얀순은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겼다.
이얀순은 김얀붕에게 호감을 표했고 모쏠아다 김얀붕은 다행히도 눈치제로는 아니여서 서로 호감을 확인한뒤 둘째날부터 이얀순의 자취방에서 몸을 섞는 과속행위를 하고말았다.
'얀붕아 우리 정말 운명인가봐 만나는것부터 영화같지 않아? 공항에서 너 찬것도 어쩌면 영화처럼 각색된거 아닐까'
'나도 첫사랑이 얀순이 너인대 진짜 운명인거 같아 얀순아 공항에서 너한태 까인것도 어쩌면 각색된거일지도 모르겠다'
아름다운 연인행위도 잠시 귀국후 김얀붕은 입대해야했고 이얀순은 눈물을 흘리며 안가면 안되냐고 애원했지만 대한민국에서 자지달고 태어났으면 가야하는 군대를 빠질수는 없었기애 얀순은 얀붕을 보내줬다. 훈련소 입구에서 고무신 바꿔신지 않을거라고 외친뒤 김얀붕은 사랑한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헬조선 육군은 24개월 복무기간이였기에 김얀붕은 이얀순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자대 배치를 받았지만 100일 휴가부터 나머지 휴가가 북조선 어느 돼지의 도발행위때문에 계속 취소되자 김얀붕은 이얀순에게 전화를 걸어 이얀순의 행복을 빌었다.
'얀순아 나 얀붕이야 우리 정말 사랑하는 사이지만 2년이라는 긴 시간을 얀순이 니가 혼자있게 내버려두는건 안된다고 생각해 정말 미안하지만 나 버리고 다른 좋은남자랑 예쁜사랑하기를 기원할게'
'김얀붕 이 나쁜 새끼야! 내가 기다려준다고 해도 니가 먼저 차는건대, 니가 먼저 작업까지 걸고 내가 받아주고 우리 운명이라고 약속했잖아!'
'얀순아 미안해 그치만 남은 기간이 너무 길어서 우리가 해어지는게 맞을거 같다 잘지내 행복해야해'
김얀붕은 전화가 끝나고 생활관뒷편에서 눈물을 짜내며 김얀순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었다. 순정남이었던 김얀붕의 첫사랑은 바보같이 끝나는가 싶었지만 김얀순은 잔혀 그러지 않았다.
'김얀붕 이 시발 나쁜새끼야 다른 커플들은 여자들이 먼저 찬다는대 니가 먼저 나를 차? 두고봐, 난 한번 손에 넣은건 절대 못놔줘'
그녀는 다시는 하지않기로 했던 어머니와의 거래를 하기로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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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또 안되는 필력으로 써봄 군대 여친썰은 입대전 여친 차고 입대한 개병신같은 내친구 참고해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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