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얀붕이를 꽁꽁 묶어서 수영장 안에 빠뜨린 후


얀붕이가 숨쉬기 힘들어질 쯤 물 속에 들어가 인공호흡으로 생명연장 시켜주고


저체온증으로 죽으면 안되니까 한번씩 꼭 안아서 온기도 전해주고


그렇게 시커먼 물 속에서 오로지 자신의 입맞춤으로 숨쉬고 품으로 느낀 온기로만 생존하기를 3일 내내 당한 끝에


얀붕이가 이제 물 밖에 나와서도 얀순이 품에 달려들고 입술에 뽀뽀 쪽 하고 누나 없으면 못산다고 의존하게 된걸 보고 만족스럽게 웃는


무서운 수영선수 얀순이 얘기 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