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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은 포장마차에 도착했고 그곳엔 도진이 앉아있었다


혜정은 인사를 했지만 도진은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술만 건넸다


그냥 벌컥벌컥 마시기에만 바빴고 혜정에겐 아무런 얘기조차


하지 않았다 이와중에 혜정은 자신에게 술에 취하게 하여 자신의 몸을


범해줄거라는 생각에 기대에 가득차 혜정도 급하게 술만 마시고 있었다


그러던 중 도진은 취하게 돼고 그동안 쌓여있던 감정들을 풀어놓기


시작했다.



혜진아...혜진아...너무 보고싶어...돌아와줘 제발....




"도진아..."



뭐야....니년이 왜 내 앞에 있는건데....당장 안 꺼져?!




"너가 불러서 온건ㄷ..."




도진은 테이블을 엎어버렸고 순식간에 분위기가 험악해져버렸다 도진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혜정은 주저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가만히


그의 폭력을 맞아주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그걸 보고 있던 주위 사람들이


도진을 말렸고 지친 도진은 세워진 테이블에서 잠이 든다


그제서야 혜정은 일어날 수 있었고 도진을 부축하여 집으로 돌아갈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극구 말렸다.




"저기 저런 사람들은 경찰에 넘겨야 할 것 같은데..."



"괜찮아요 제가 잘못했는걸요..이 사람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여서 괜찮아요."



"그래도 신고하셔야 할 것 같은데?"



"아니요, 괜찮아요 가볼게요."



"그래도 가서 상태를.."



"아....놓으라고 시발 괜찮다니까?"



혜정은 주위 걱정하던 행인에게 욕을 내뱉고 난 뒤 도진을 부축하여 차에 태운뒤 집으로 향한다.



"뭐야 저거, 기껏 걱정해줬더니."




****



혜정은 차를 타고 운전하면서 자신 때문에 도진이가 많이 힘들어 하는것을 인지하고


자책감과 우울감에 휩싸인다 감정이 쌓이면서 도진을 더욱 더 자신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생각한다 자신이 폭행을 당하더라도 자신을 경멸 하더라도 옆에서


현모양처 처럼 보살펴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겨났다 한편으로는 자신이 없었다면 처음부터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면서.



혜정과 도진은 함께 살던 집 지금은 도진의 집에 도착하고나서 혜정은  도진을 침대에


눕힌 뒤에 도진의 몸을 여기저기 쓰다듬기 시작하고 울먹이며 혼자서 중얼거리기 시작한다.



도진아미안해도진아미안해

도진아미안해도진아미안해

도진아미안해도진아미안해

도진아미안해도진아미안해

도진아미안해도진아미안해

도진아미안해도진아미안해

도진아미안해도진아미안해

도진아미안해도진아미안해

도진아미안해도진아미안해


나 이제 너만 보고 살아갈게 그러니까 그 여자 때문에 힘들어 하지마...


너를 원한다면 너의 강아지가 될 수도 있으니까 제발 그 여자는 잊어..


다시 그때로 돌아가서 우리 행복하게 매일을 보내자


내가 망쳐놨던 시간들 다시 되돌려서 너가 하고 싶었던 것들...


다 하는거야 놀이공원 가서 귀여운 머리띠도 차고 놀이기구들도 타고 게임장에 가서


같이 게임도 하고 바다 가서 같이 물놀이도 하고 밤이되면 호텔에 예약을 잡고


뜨거운 밤도 보내고...이때까지 싫다고 팅기기만 해서 미안해..


사랑해 도진아 이제 영원히 하압♡




쮸웁 쯉 쯉 쯉




혜정은 도진의 고간을 꺼낸 뒤 미친듯이 빨아댔고 그렇게 다음날이 되었다


도진은 아침에 일어났고 머리가 아파 물을 떠 마실려고 했으나 침대에 손 발이


묶여 있었고 앞에는 혜정이가 서 있었다.



"도진아 일어났어? 머리 많이 아프지..?"



이거 풀어....뭐하는 거야 지금..



"안돼..그거 풀면 도망쳐서 다른 여자 찾을거잖아."



어제 너랑 다시 만나고 싶어서 만나자고 한거 아니야..그냥 스트레스 풀려고 했던거지."



"그래서 어제 내가 도진이 스트레스 풀어줬는데...기억 안나?"



제발 이거 풀어....이 살인자 새끼야..



"ㅁ...뭐? 그게 무슨 막말이야 자기야?"



다 알았어...니 년이 혜진이 죽인거...



"아...아니 그게 무슨 말이야 나..난 모르는걸?



혜진이가 죽기전에 나에게 영상을 보냈어 말하는 것도 힘들어 했는데 애써 말한는게


난 다 들렸어 자기가 죽는 대신에 니 년 확실히 조지라고...



"아...아니야!! 그 년이 먼저 시비걸었단 말이야!! 자기는 속고 있는거라구! 난 그저 


널 위해 그랬던거 뿐이야!"



살인은 합법이 아니야 미친 년아....



"그래서....이제 내가 싫은거야?"



오래전부터...



"안되겠네...그러면 지금부터라도 기분 좋게 아니 내가 좋게 만들어줄게 도진아.."



혜정은 이성의 끈을 완전히 놓아버렸고 도진에게 마구 착정해대기 시작한다


시간이고 밥이고 뭐고 다 내팽겨진 채 쾌락의 늪으로 빠져 억제 신경이 끊어진


암사마귀 처럼 마구 마구 착정하였다 암사마귀는 수사마귀의 머리를 뜯어먹지만


지금의 혜정이는 그나마 힘겹게 버티던 도진의 정신상태를 갉아 먹고 있었다.



"도진아 좋지? 흐아아 나는 너무 좋아 이런데도 내가 싫은거야? 으으윽"



......



"왜 대답이 없어...하앙 하읏 너무좋아서 넋이 나가버린건가? 하아앙 이대로 가다간 뷰릇뷰릇 해버려♡"




계속해서 착정은 이어졌고 혜정이가 지쳐서 기절했을때가 되서야 멈출 수 있었다


혜정은 일어나서 저녁밥 할 재료들을 사러 마트에 외출한 뒤 도진은 살 의미를 잃었다


경찰에 신고 한 뒤 메모지에 경찰이 볼 수 있게 책상에 폰이 있다고 적어놓은 뒤


느슨해져 있던 밧줄을 푼 다음 그 밧줄들을 이용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혜진아 너의 복수...이제 해낼것 같애 그러니 기다려...곧 갈게.."



저녁 재료들을 사고 돌아온 혜정은 문 앞의 상황을 보았고 그대로 절망하고 만다 그 시간


경찰이 들이닥쳤고 혜정을 체포한다 경찰들은 메모지를 보았고 책상에 있던 도진의 폰을 회수해 간다


그 뒤 혜정은 3년의 징역살이를 하고 도진이 묻혀 있는 무덤으로 향한다 3년을 채워 감옥을 나온 혜정은 평소에


도진이 좋아하던 빵들과 술을 준비해 갔다 혜정은 도진의 무덤을 향해 이런 저런 얘기를 하지만


돌아오지 않는 대답에 결국 눈물을 터트렸고 무덤을 안거나 하는 등 정신이상 증세도 보이기 시작했다


급기야 혜정은 도진의 무덤을 파기 시작했고 판 무덤안에는 뼈 밖에 남지 않은 도진이를 찾아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도진아 내가 가있는 사이에 왜 이렇게 야위어졌어...밥 잘먹으라고 했잖아...이렇게 나 없다고 


이런 데 들어가 있으면 어떡해...이제 내가 왔으니까 괜찮아 곧....흑 나도 뒤따라갈게 항상 미안하고


고마워 도진아 사랑해♥"





푹!




혜정은 가방에서 부엌칼을 꺼내 자신의 복부에 찔러넣었고 도진의 옆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그 후 묘지 관리인에 의해 발견이 되었고 혜정은 도진의 무덤 근처에 묻히게 되었다.






 

(후기:결국 모두 파멸이다.....








이건 글과 다른 얘기지만 요즘에 핫한 법안에 대해서 이번에 거의 다들 알고 있지? 


얀붕이들아 얀순이와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5분만 딱 투자해서 지켜내자 우리 자유를!


방금 반대 넣고 오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