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yandere/9487108
심심해서 챈 둘러보다 이 글 보고 옛날에 꿨던 꿈에 대해 적어봄



아마 그때가 고2때였음
당시 나는 한여름 더위와 함께 내리쬐는 태양과 등교를 하던 중이었는데

우리 학교 주변엔 골동품 샵이 있었단 말이지

학교로 가는데 그 골동품 샵에서 어느 여자가 나옴, 평소에도 그 샵은 일찍열었거니와 뭐 구경 하고 나온 여자인줄 알았지

그 여자는 흰색 블라우스에 핸드백, 모자를 쓴 긴 머리 여자였던듯

근데 갑자기 그 여자가 날 불러세우더라고
그리고선
"미안해요, 전 이제 당신 없이는 안될것 같아요" 하면서 갑자기 핸드백 안에서
전기충격기를 꺼내고 나한테 지지더라고

그리고선 시내 한복판에서 쓰러짐
이상하리 만치 주변엔 그 여자와 나밖에 없더라고

눈 떠보니 어떤 창고임

나는 의자에 팔 다리가 묶여있었고
주변엔 드릴,망치를 포함한 공구가 있었고
작은 환풍구 밖에 없었음

문틈 사이로 하이힐 소리가 들리던데
순간 존나 공포를 느껴가지고
몸을 존나 락 하듯이 움직임

그러다 의자에 묶인채로 바닥에 나자빠졌는데

문틈 사이로 그 여자의 그림자, 하이힐이 바로 눈앞에 보이더라

순간 좆댔 싶어서
비명 존나 지름

순간 잠에서 깨어남
매일 학교가기 싫어 좆같았던 알람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음


근데 그때는 ㅈ만 손에 잡히면 바로 빼던
1일 5딸하던 때라

지금 같은 성벽..? 개안 전이었음

그래서 무서워 했던지도


근데 내가 그때 그 꿈 말고 여자한테 따먹힐뻔한 꿈 꾼적이 많았는데

아마 당시 피곤해서 그랬던지도 모름

왜냐면 당시
기말고사+교내 대회 준비로 ㅈㄴ 피곤했었거든

하루 커피 3잔 마시고
혈변 싸고
잠 제대로 못자고


그래서 그랬던 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