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wikipedia.org/wiki/Reconstruction_era#Southern_Treaty_Commission

남북전쟁 후 남부를 재구성하고 미합중국군을 5개의 군구에 나눠 주둔시켜 주의 업무를 감독하게 한 재건시대


1865년 남북전쟁에서 미합중국이 승리한 후 군사재건법을 통과시켜 미국 군대를 이용하여 남부를 군사적으로 점령하였음. 북부가 점령한 남부에서는 흑인에게 투표권이 부여되어, 약 1만에서 1만 5천명의 원래 연합국의 관리 및 고관 백인을 공직에서 추방하여 투표권을 다루었음. 해방 노예와 스캘러왜그(Scalawag, 남부의 재편입을 지지한 남부 백인), 카펫 배거(Carpetbagger, 남북 전쟁 후 남부에 온 북부 사람)들이 주도권을 주에서 지속하면서, 철도 및 공립학교의 건설을 통한 남부의 산업, 사회의 재건과 근대화를 진전시켰지만 1877년 타협안으로 종결되었음


다만 남북한의 분단 기간이 미국의 사례보다 더 장기적이고 주 단위로 나누어 처리하는 미국식 방식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음. 그리고 재건 시대 이후 남부 주에서 잇따라 유색 인종에 대한 격리 정책(짐크로우 법)이 시작되는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 아쉬운 점이 있는 시대라는 것도 우리가 나중에 북한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도움이 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