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동은 지리산 권역이 아니다. 오히려 진주권역에 가깝다.


2. 하동의 화개장터는 인공적으로 계획적으로 조성된 시장이다.  6.25 전쟁 이후 화개장터는 과거의 명성을 뒤로 하고 그 명맥을 간신히 유지하여 면사무소 앞에서 몇몇 행상이 있는 상태였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화개장터는 1980~90년대 이후에 군 주도의 사업에 의해 활성화된 시장이다.


3. 하동에 있는 토지의 최참판댁은 소설 속에 묘사된 한옥을 관광사업 목적하에 인공적으로 조성한 것이다.


4. 하동군은 방사능 폐기물 방폐장 유치를 선언하였으나 방사능 폐기물 운송비용이 경주보다 많이 들고, 과거의 지진력(관측 가능한 시기의, 근대적 기록이 남았던 지진 중 가장 큰 지진) 때문에 빠꾸먹었다. 당시의 부지는 현재도 빈 공터이다.


5. 그 빈 공터에 해양플랜트 산단을 조성하다가 하동군은 빚과 함께 대우조선해양(현재 한국조선해양)과 600억원 규모의 법정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하동군이 600억원을 공탁할 정도로 하동군은 패소가능성은 높다.


6. 앞선 소송 때문에 6급 미만 모든 공무원의 자발적(으로 부르고 강제적) 성과급, 초과수당비, 연가보상금 반납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