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러시아의 택시는 등급이 있는데, 크게 네개로 나누어짐


1. 브미스티에 - 합승

2. 에코놈 - 라다 쥐굴리, 기아 리오, 폭스바겐 폴로, 현대 솔라리스 등

3. 컴포르트 - 기아 K5, 스코다 옥타비아 등

4. 컴포르트 플류스 - 현대 쏘나타, 토요타 캠리 등

5. 비즈니스 - 벤츠, 제네시스, 아우디 등


원래 스마트폰 보급 전 소련권의 택시는 선요금 후탑승이었음. 기사한테 목적지를 말하고, 요금 쇼부를 본 뒤 탑승. 스마트폰 보급 후 10년대 중반쯤 등장한게 얀덱스 택시임. 이 앱은 얀덱스가 우버랑 합작해서 개발했는데, 그래서 가격 책정이 우버랑 흡사함.


어떻게? 수요와 공급에 의해

1. 새벽 - 수요 적음 택시 더적음 - 비쌈

2. 출근시간대 - 수요 많음 택시 적음 - 비쌈

3. 낮 - 수요 적음 택시 많음 - 쌈

4. 퇴근시간대 - 수요 폭증 택시 많음 - 비쌈

5. 밤 - 수요 적음 택시 중간 - 쌈


그리고 무엇보다 여긴 영업용이 월급제라서 사실상 모스크바 시내나 위성도시에선 24시간 내내 택시 부르면 바로 옴. 단거리든 장거리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