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근본은 역시 성안길 아닌가? 돚챈에 성안길에서 오근장역이 청주역보다 더 가깝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물론 복선화 직전에 있던 우암동 청주역에서도 오근장역이 정봉역보다 가깝다.

심지어 현재는 오근장역이 청주시내의 동쪽을, 청주역이 청주 시내의 서쪽을 담당하고는 있으나 정봉동에 청주역이 생긴 1980년에는 충북대가 있는 사창사거리 쪽도 막 개발되는 단계였고 가경동, 복대동은 시골이었다!


이러면 대체 왜 오근장역을 청주역이라고 하지 않고 정봉역을 청주역이라고 한 걸까?

서울, 대전 방향과 가까워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