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나머지 지거국 9개에 서울대급 정부 지원을 해서 일본의 구 제국대학처럼 지역을 거점으로 한 명문대를 육성하자는 책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서울대 10개는 너무 많고 불가능해 보여서 이 5개로 줄여보았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전국의 19세 인구는 491,756명



1. 서울대(서울/경기/인천)

 서울특별시 19세 86,227

 경기도 19세 135,224

 인천광역시 19세 28,406

  => 249,857명



2.한국대 남(南)캠퍼스 (부산/울산/경남)

 부산광역시 19세 28,658

 경상남도 19세 30,640

 울산광역시 19세 10,612

  => 69,910명



3.한국대 동(東)캠퍼스 (대구/경북/강원)

 대구광역시 19세 24,431

 경상북도 19세 22,457

 강원도 19세 14,036

  => 60,924명



4.한국대 북(北)캠퍼스 (대전/충북/충남/세종)

 대전광역시 19세 15,222

 충청북도 19세 14,969

 충청남도 19세 19,793

 세종특별자치시 19세 3,798

  => 53,782명

 


5.한국대 서(西)캠퍼스 (광주/전북/전남/제주)

 광주광역시 19세 16,448

 전라북도 19세 17,489

 전라남도 19세 16,554

 제주특별자치도 19세 6,792

  => 57,283명



이렇게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지역을 4등분해서 서울대급의 지원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서울대 위상의 대학을 4개 더 만들면 지역균형발전에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1. 서울대(서울/경기/인천) - 서울 관악구

2.한국대 남(南)캠퍼스 (부산/울산/경남) - 진주

3.한국대 동(東)캠퍼스 (대구/경북/강원) - 안동

4.한국대 북(北)캠퍼스 (대전/충북/충남/세종) - 세종

5.한국대 서(西)캠퍼스 (광주/전북/전남/제주) - 남원



이렇게 된다면 대학이 설립된 지역의 지역 거점도시의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 무엇보다도 각 대학의 학생들에게도 '내가 이 지역을 대표하는 서울대급 대학에 다닌다. 내가 다니는 대학도 수도권에 꿀리지 않는다'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지역 사람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국가와 지자체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지역 연고 명문대'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아니라면 적어도 명문대 수도권 집중화만이라도 방지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