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도시나 건물들 관련해서 말인데.


우리나라 도시나 건물들 보면

진짜 아주아주 유사한 곳들이 많잖아.

주로 반듯반듯을 백그라운드로.

이게 원래 정부/기업이 빠른 인프라 구축과 성장을 이유로

이렇게 한 거잖아.


이게 문제라고 지적된 거랑

사람들이 인식하는게

이제는 저런 도시에서의 균질성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정부나 기업에서도 현대적인 발전에 걸림돌이니까 그런거겠지?


2000년대 이전에는 먹고살기 바뻐서 신경도 못쓰던 지역이나 도시의 개성이 이제는 중대한 관심사가 됐음.

특징이 없으면 "서울 열화판"이라는 평가를 듣게 됨.

그런데 또 막상 해결하라고 하면 교과서 같은 나라에서 쉽지 않은 문제고.

균질성 이게 참 어렵다.ㅇㅇ